[로마사] 신이 되었다는 로마의 창건자 로물루스(Romulus)
#로물루스 #아물리우스 #누미토르 #군단 #원로원 #콘수스축제 #티투스 #사비니여인 #퀴리테스 #헤르실리아 #퀴리누스 #로물루스_아우구스툴루스 #콘스탄티누스 #퀴리날리아 #율리우스_프로쿨루스 지난 번 알아본 것 처럼 로물루스는 고귀한 출신이지만 태어나자마자 세상에 버려져서 그들 형제는 늑대의 젖을 먹으며 컸고 세상 사람들에게 미천한 노예나 다름없는 대우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아물리우스를 물리치고 왕위를 외할아버지인 누미토르에게 주고 용감하게 독립해 로마를 건설하고, 사람들의 멸시를 받던 소도시를 다양한 민족이 조화를 이루는 강대국으로 발전시키게 됩니다 사비니 여인 납치 사건 로마를 건설하고 왕이 된 로물루스는 팔라티움 성을 정비해 세력을 확장시켜 나갔고 로마를 찾아온 외부인을 출신을 가리지 않고 모두 로마의 시민으로 받아들였습니다 그중 병역을 이행할 수 있는 성인 남자는 군대에 배치했는데 군대의 각 조직은 보병 3,000명, 기병 30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이 조직을 ‘군단’이라고 했습니다 나머지 사람들은 평민으로 분류했는데 그 중에서 명망이 두터운 100명을 의원으로 임명하고 ‘귀족’으로 삼아 그들이 속한 집단을 ‘원로원’이라고 칭했습니다 그러나 로물루스가 건설한 로마에는 건장한 장정들은 넘쳐났지만 여성이 턱없이 부족했는데 이것은 로마의 대가 끊어질 수도 있는 심각한 문제였습니다 대부분 범법자이거나 달아난 노예들인 로마로의 새로운 이주자들은 이웃나라로부터 별로 호감을 얻지 못했기 때문에 아내를 구하기가 어려웠던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