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락 엇갈린 尹지지율...리얼미터 37.6%·갤럽 34% [더뉴스] / YTN

등락 엇갈린 尹지지율...리얼미터 37.6%·갤럽 34% [더뉴스] / YTN

■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김형준 배재대 석좌교수, 배종찬 인사이트 K 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더뉴스]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매주 월요일이죠 여론조사에 나타난 진짜 민심을 읽어보는 여론 톡!톡! 시간입니다 김형준 배재대 석좌교수,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 나와 계십니다 안녕하세요 오늘도 윤 대통령 지지율이 조사기관마다 엇갈렸습니다 앞서 전해 드린 대로 리얼미터 조사에서는 2%포인트 올랐고요 갤럽조사에서는 1%포인트 내렸습니다 지난주에 큰 이슈라고 하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있었고요 그리고 지난주말에 있었던 한미일 정상회담이 있었거든요 어떻게 여론조사에 영향을 미쳤다고 보십니까? 먼저 김형준 교수님 [김형준] 일단 여론조사를 할 때는 시점에 관련된 게 굉장히 중요하거든요 리얼미터는 8월 21일부터 25일까지 했고요 월화수목금을 했고 한국갤럽은 22일부터 24일 동안 했습니다 그런데 한미일 세 정상이 회의를 한 게 19일이에요 대한민국은 그러니까 보통 요새는 여론이 형성되는 기간을 3일 내지 5일 정도로 봅니다 SNS가 빠르게 그러니까 19일날 했다고 한다면 이번 조사 결과에 반영됐을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고 보는 거고요 일본 오염수 처리와 반대되는 것은 24일날 방류를 했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그게 한국갤럽 조사에서는 반영이 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지만 다만 당시에는 반대 여론이 굉장히 많게 나왔기 때문에 그것도 어느 정도 긍정, 부정 평가에서는 영향을 미친 거라고 보는데요 리얼미터 조사에서의 핵심은 두 가지입니다 지난주에 부정평가가 60%를 넘었잖아요 그런데 이번에 조사에서는 1 8%포인트가 하락을 하면서 60% 밑으로 떨어진 것에 나름대로 주목할 만한 거고요 두 번째는 대통령 국정운영 지지도는 2 0%포인트 올랐어요 그런데 이게 주목을 받아야 되는 게 여당, 야당 정당 지지율은 같이 둘 다 하락했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민주당 지지도는 1 5% 포인트 하락했고 국민의힘 지지는 1 0%포인트 하락했다 그러니까 이것이 갖고 있는 의미는 뭐냐 하면 지금 여야의 지나친 공방에 대해서 국민들이 갖고 있는 피곤함과 더불어서 민생을 살리라고 하는 것이 반영된 것이 아닌가라고 일단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앵커] 잘 들었습니다 배종찬 소장님은, 전체적으로 정당 지지도까지 짚어주셨으니까 차분히 짚어주세요 [배종찬] 저는 이게 특별하게 하나의 이유를 찾을 수 없다고 봅니다 그러니까 지금은 정말 처절할 정도의 진영 간 대결 구도가 되고 있고 후쿠시마 오염수와 관련된 부분도 민주당은 장외집회를 하는 상황이고 지지층들을 결집시키는 거죠 대통령과 또 국민의힘은 후쿠시마 관련해서도 지지층을 결집시키고 있고 괴담에 선동되지 말라 이재명 대표에게 방탄집회를 해서는 안 된다고 하고 저는 지금 지지율에 영향을 주는 것은 큰 변화가 없어요 그러니까 큰 폭이 아니라 아주 작은 폭으로 올랐다가 내렸다가 이거 아니겠습니까? 그러면 두 가지 이슈입니다 하나는 뭐냐 하면 경제고 또 하나는 정치입니다 그러니까 정치로 보면 내년 총선도 있고 이제 한 8개월여도 채 안 남은 상황입니다 그러니까 대통령 지지율이 내려갔다고 하면 또 보수 지지층들 중심으로 결집하는 것이고 갤럽의 경우에는 저는 다른 이유보다도 지금 경제적으로 많이 힘듭니다 왜냐하면 그렇게 보는 이유가 갤럽 조사에서 수도권의 대통령 지지율이 내려간 그런 결과로 (중략) #윤석열 #지지율 #여론조사 ▶ 기사 원문 ▶ 채널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