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묵상 세번째, 신실하신 하나님(롬3:1-20) 7/29 대중교회 최동한 목사
“로마서 3:1-20 신실하신 하나님 오늘 본문은 유대인이나 이방인이나 결국 죄 아래 있는 모습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하나님의 손을 놓았으나 하나님이 우리의 손을 놓치 않으셨습니다 언제나 세상을 붙들고 계신 하나님은 미쁘신 하나님이십니다 우리의 죄는 역설이게도 우리를 구원하신 하나님은 미쁘신 하나님 신실하신 하나님이 나타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1-8 하나님의 미쁘심 1절 그런즉 유대인의 나음이 무엇이며 할례의 유익이 무엇이냐 2절 범사에 많으니 우선은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맡았음이니라 이스라엘에는 특권이 많이 있는데 그 중에서 바울은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받았고 맡았다는 것입니다 말씀을 맡았다는 것은 그것을 실천하고 더 나아가 열방에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고 전하는 제사장나라의 사명을 받은 것입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자기의 맡은 바에 성실하지 않았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과 언약관계를 저버리는 모습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은 이것을 어떻게 처리 하실까요 하나님은 미쁘신(신실하신) 하나님이십니다 (3) 3절 어떤 자들이 믿지 아니하였으면 어찌하리요 그 믿지 아니함이 하나님의 미쁘심을 폐하겠느냐 따라서 하나님은 비록 이스라엘의 실패와 불순종에도 불구하고 세상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계획에는 변함이 없으시다는 것입니다 사람은 불성실하고 거짓되지만 하나님의 참되심은 구원의 역사로 더 풍성하게 드러날 것입니다 (4-8) 9-18 죄의 권세에 매여 있는 인류 9절 그러면 어떠하냐 우리는 나으냐 결코 아니라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다 죄 아래에 있다고 우리가 이미 선언하였느니라 결국 유대인이나 이방인이나 다 죄아래 있다는 것입니다 죄 아래 있다는 것은 죄의 권세에 매여 있다는 것입니다 10-18절까지 바울은 구약성경 특별히 주로 시편에 있는 말씀을 인용해서 인류의 죄악상의 모습을 말하고 있습니다 죄의 목록은 먼저 경건하지 않은 모습이 처음(10절)과 마지막(18절)에 나오고 그 사이에 불의 한 삶의 행위가 나옵니다 즉 불 경건이 곧 불의로 이어지는 1장 18절 이하의 내용을 다시 강조하고 있습니다 죄는 단지 불순종의 행동 이상의 모습을 가지고 있습니다 마치 살아있는 존재처럼 영향력과 힘을 발휘합니다 이런 의미에서 죄의 권세는 사단의 권세라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 (롬16:20) 19-20절 율법의 한계 19절 우리가 알거니와 무릇 율법이 말하는 바는 율법 아래에 있는 자들에게 말하는 것이니 이는 모든 입을 막고 온 세상으로 하나님의 심판 아래에 있게 하려 함이라 20절 그러므로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니라 율법 아래에 있는 자들이란 유대인을 의미합니다 즉 율법을 받은 사람들 조차 하나님을 따른데 실패 했다면 결국 온 세상이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 없다는 것을 증명 한 것입니다 율법은 죄를 깨닫게 합니다 그러나 거기까지입니다 율법의 행위로는 사람이 온전케 될 수 없습니다 사람은 단지 무엇을 몰라서 죄를 짓는 것이 아닙니다 결국 율법의 한계를 넘어서는 역사가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희망이 있는 것은 하나님이 미쁘신 분이시라는 것입니다 그분은 신실하시기에 세우신 계획을 중단하거나 포기하시지 않습니다 설사 우리의 불순과 악함으로 말미암아 생긴 것이지만 말입니다 신실하신 하나님의 은혜가 이제 예수그리스도를 통해서 나타내셨습니다 사랑하는 성도님들 성경이 우리의 죄와 심판의 관한 메시지는 우리를 고치고 구원하시기 위하여 기록한 것입니다 기본적으로 성경은 구원의 말씀입니다 따라서 모든 사람이 죄 아래 있다는 말씀은 역설적이지만 모든 사람에게 구원을 주시고자 하는 하나님의 열망이 담겨져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구원의 역사를 만들어 오셨습니다 구원의 역사를 예수그리스도를 통하여 이루셨고 또 이루어 가실것입니다 우리에게 주어지 구원의 은혜는 하나님의 미쁘신 은혜요 그분의 신실하신 사랑 때문입니다 오늘의 기도 우리의 불순종에도 불구하고 우리를 끝까지 붙드시는 신실하신 하나님 감사드립니다 구원의 놀라운 역사가 온 세상에 전해지기 원합니다 어려운 시기에 더욱 하나님을 의지하게 하소서 복음의 은혜와 능력으로 승리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