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위클리] 단백질 구조 분석해 코로나19 맞춤 치료제 개발! / YTN 사이언스](https://krtube.net/image/J071ynu-hpE.webp)
[바이오위클리] 단백질 구조 분석해 코로나19 맞춤 치료제 개발! / YTN 사이언스
■ 이성규 / 과학뉴스팀 기자 ■ 조중명 / 크리스탈지노믹스 대표이사 [앵커] 다양한 바이오 이슈를 과학 기자의 시각으로 집중, 분석하는 바이오 위클리 코너입니다. 이성규 기자와 함께하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이번 주 위클리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코로나19 백신 관련 소식입니다. 미 바이오 기업 모더나가 코로나19 백신 후보 물질 임상시험 1상에서 실험 대상자 전원에게서 항체가 형성됐다고 밝혔습니다. 방역당국이 국내 코로나19 백신의 대량 생산 목표 시점을 내년 말로 제시했습니다. 정부가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개발 임상시험 등을 위해 1,936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 예산을 신속히 집행하기로 했습니다. [앵커] 오늘은 세 가지 이슈 모두가 코로나19 백신이나 치료제 개발 소식이군요. 이처럼 전 세계가 모두 뛰어들고 있는 상황입니다. 정부도 관련 분야에 추경 예산을 신속하게 집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바이오 포커스에서는 국내 1세대 바이오 벤처 기업이죠. 크리스탈지노믹스 조중명 대표이사와 함께 관련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대표님 어서 오십시오. 크리스탈지노믹스는 국내 바이오 벤처 1세대로 꼽힙니다. 창업했을 때와 지금은 바이오 생태계가 많이 다를 것 같습니다. 1세대로써 느끼시는 변화가 있다면 말씀해주시죠. [인터뷰] 저희가 2000년대에 창업을 했습니다. 그때 비하면 지금은 상당한 진화가 되어있습니다. 예를 들어 설명들이면 예전에는 저희가 수십억 정도 투자를 받으면 큰 투자를 받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보통 수백억 원을 투자를 받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도전적이고 과감하게 연구개발 할 수 있는 좋은 환경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또 정부에서도 바이오를 전략 사업으로 선정해서 연구 개발비를 계속 매년 집중적으로 증가시키고 있으므로 상당히 희망이 있습니다. 이에 부응해서 유동성이 풍부한 민간 자금이 유입되어 바이오 생태계가 좋은 방향으로 성장하고 있는 과정 중에 있습니다. [앵커] 말씀하신 것처럼 최근 국내 바이오 벤처 창업이 활발 이루어지고 있고, 투자도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크리스탈지노믹스가 2015년에 국내 바이오 벤처 기업에서는 최초로 신약 개발에 성공하는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신약개발을 성공한 회사는 많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처럼 신약개발이 바이오 벤처 회사에서 이토록 어려운 이유는 어디에 있을까요? [인터뷰] 여러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국내 바이오 벤처 1호이고, 또한 22번째에 신약인 관절염 치료제 아세렉스를 2015년에 허가받았습니다. 원래는 공정이 없는 바이오 사회에서 허가해준 첫 번째 사례입니다. 이것을 다른 제약사에서 주문 생산해서 동아제약과 대웅제약이 팔고 있습니다. 그리고 작년에 72억 정도를 매출을 올렸습니다. 바이오 신약이 제대로 나오지 않는 이유는 우리나라에서 신약 개발은 경험으로 한 우수한 인력이 많이 필요한데, 인력이 많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작년에 임상실험을 하다가 실패한 사례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주가가 상당히 요동쳤고요. 주주들이나 투자자 입장에서는 우리가 단기에 큰 수익을 얻으려고 해서 상당히 절망했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을 보면 하나의 성장통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이 조금 지나면 좋은 경험으로 한 인력이 많아지면서 우수한 신약 개발을 단기간에 개발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가고 있는 과정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자] 바이오 분야는 신약개발에 꽃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신약개발이나 연구개발을 할 핵심 인력이 ...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 https://science.ytn.co.kr/program/p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