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자가검진 키트 5억개 배포...트럼프 '의회 난입' 1주년 회견 예고

코로나 자가검진 키트 5억개 배포...트럼프 '의회 난입' 1주년 회견 예고

오늘의 미국 뉴스를 한눈에…[아메리카 나우] 2021 12 23 1 코로나 자가검진 키트 5억개 배포 미국 정부가 코로나 자가 진단 키트 5억 개를 구입해 신청자에게 무료로 배포하겠다고 조 바이든 대통령이 21일 백악관 연설을 통해 밝혔습니다 오미크론 변이의 경우 전염력이 강해 누가 감염됐는지 아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 자가 검사를 통해서 쉽게 알 수 있다는 설명이 이어졌습니다 배포 개시는 내년 1월입니다 웹사이트를 개설해 신청을 받은 뒤 집으로 배송하게된다고 바이든 대통령은 밝혔습니다 아울러 바이든 대통령은 백신 접종을 다시한번 강조했습니다 백악관은 최근 정부가 접종 장소 1만 곳을 추가해 현재 전국에 백신 접종소 9만 개가 운영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2 트럼프 '의회 난입' 1주년 회견 예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새해 1월 6일 플로리다주 마라라고 리조트에서 기자회견을 열 것이라고 21일 공식 홈페이지 '세이브 아메리카(Save America)'를 통해 밝혔습니다 이런 계획은 의회 난입 사건 1주년 행사의 맞불 성격으로 파악됩니다 앞서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지난 1월 6일 발생한 사건은 미국 민주주의 역사에 있어서 가장 어두웠던 날’이라며, 잊지 않기 위한 행사를 열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성명에서 의회 난입 사태를 조사하고 있는 하원 특별위원회를 비판했습니다 사건이 벌어진 것은 '2020년 부정 대선'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지금까지 700명 이상 의회 난입 사건에 가담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이 가운데 재판을 통해 형을 선고를 받은 사람은 60명이 넘습니다 3 자동차 연비 대폭 강화 오는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자동차 연비 기준을 높여가겠다고 환경보호청(EPA)이 지난 20일 성명을 통해 밝혔습니다 2026년 제조 모델은 리터당 약 17km 연비에 도달하겠다는 목표입니다 EPA측은 이를 통해 2050년까지 30억 톤의 온실가스 배출을 막을 수 있다며, 이는 지난 2019년 미국의 전체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절반 이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기사 링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