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해군 '北SLBM 대응' 첫 대잠훈련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한미일 해군 '北SLBM 대응' 첫 대잠훈련 [앵커] 북한이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SLBM을 계속 고도화하는 가운데 우리 군의 대응행보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한미일 3국은 처음으로 SLBM 방어를 위한 연합 대잠수함 훈련에 돌입했습니다 이준삼 기자입니다 [기자] [조선중앙TV] "김정은 동지께서는 이번 전략잠수함 탄도탄 수중 시험발사는 성공 중의 성공, 승리 중의 승리라고 하시면서…" 북한은 작년 8월 SLBM 시험 발사에 처음으로 성공했습니다, 수중 사출시험을 시작한지 1년 8월개월 만의 일입니다 SLBM은 바다 속에서 은밀하게 움직이는 잠수함에서 발사되기 때문에 사전포착이 어렵습니다 이 때문에 우리군은 북한의 SLBM 대응 능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문상균 / 국방부 대변인] "(우리 해군은) 미국, 일본과 함께 대잠훈련을 실시합니다 북한의 SLBM능력 개발 등 점증하는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위협에 대한 3국의 강력한 대응 의지를… " 처음 실시되는 이번 훈련에서 한미일은 잠수함 탐색과 식별, 추적, 그리고 정보교환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훈련 등을 전개합니다 3국 해군의 구축함과 대잠헬기 및 해상초계기 등이 이번 훈련에 투입됐습니다 우리군은 지난 2월에는 북한 잠수함을 잡을 핵심 전력인 해상작전헬기 와일드캣 4대를 첫 배치한 바 있습니다 또 군사위성 임대와 함께 SLBM 탐지용 레이더 추가 배치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합뉴스TV 이준삼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