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이웃된 상인과 상생 도모…지역서 선한영향력 [GOODTV NEWS 20211210]
[앵커] 코로나 장기화로 가장 큰 타격을 받은 이들은 소상공인들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경제적인 어려움을 이겨내지 못하고 결국 문을 닫는 가게들이 속출했는데요. 하루가 멀다하고 깊어지는 상인들의 시름에 한 교회가 나서 상생을 도모하는 특별한 사역을 진행했다고 합니다. 지역 섬김에 앞장서다 보니 자연스럽게 전도로도 이어졌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 하나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시름에 빠진 지역 상권 세우기에 교회가 나섰습니다. 바로 강남중앙침례교회입니다. 올해 10월까지 서울 강남구에 위치했던 강남중앙침례교회는 성전 건축을 위한 철거를 진행하면서 지난달 왕십리에 위치한 대형상가로 교회를 임시 이전했습니다. 교회는 단순히 상가의 한 공간을 차지하는 것을 넘어 이웃이 된 상가의 상인들과 상생을 도모하고자 상가에 입점해 있는 음식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을 3천장가량 발행해 성도들에게 배분했습니다. 교회와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들을 선교의 대상으로 삼고 먼저 섬기기로 한 겁니다. (최병락 담임목사 / 강남중앙침례교회) 기도하는 중에 ‘주인감동’이라는 말이 떠올랐습니다. 수많은 성도님들이 이 몰을 사용 할텐데 거기 갔을 때 크리스천들의 빛과 소금의 모습들, 고객만 감동시키는 주인 시대를 떠나서 우리가 들어가서 주인을 감동시키고 종업원을 감동시키는 착한 고객이 되어보자. 실제로 상인들의 반응은 뜨거웠습니다. 코로나로 침체됐던 상가 분위기 자체가 달라진 겁니다. 특히 주일과 수요예배, 금요예배가 있는 날은 눈에 띄게 매출이 증가했다고 상인들은 입을 모읍니다. (송원석 / 식당 운영) 코로나 때문에 매출이 예전 매출보다 많이 떨어졌었는데 침례교회 분들이 오시면서 매출은 많이 신장이 됐고요. 쿠폰 발행과 함께 ‘밝은 미소로 인사하기’, ‘상가 이용 시 따뜻하게 대하기’ 등의 친절 캠페인을 함께 벌인 결과 실제로 교회에 등록하는 소상공인도 많아졌습니다. 교회가 보인 선한 모습들이 자연스럽게 이웃 전도로 이어진 겁니다. (이재우 / 식당 운영) 우리 매장 뿐만 아니라 몰 전체가 활성화되고 좋아진 것 같습니다. 목사님이나 교회 관계자들이 오셔서 식사도 하면서 저에게 전도도 하셔서 제가 교회 다니게 됐습니다. 교회는 “왕십리에 자리하는 3년간 이 곳에 있는 사람들에게 가까이 다가가서 예수 그리스도의 빛과 소금이 되고 싶다”며 “우리에게 주신 좋은 기회에 성경이 가르쳐준 대로 이 땅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GOODTV NEWS 하나은입니다. 세상을 복음의 빛으로 'GOODTV NEWS채널 '입니다! 방송시간 GOODTV NEWS ● 본방 : 월 ~ 금요일 21:50 ● 재방 : 화 ~ 금요일 06:50 / 토요일 06:00 ● 삼방 : 화 ~ 금요일 12:00 / 토요일 14:00 GOODNEWS 제보 방법 ● 제보전화 : 02-2639-6446 ● 제보e-mail : [email protected] 시청방법 IPTV: KT Olleh TV 234번, SKB Btv 303번, LG U+ 273번 위성TV: KT 스카이라이프 186번 케이블: Btv 케이블 224번, LG헬로비전 289번, 딜라이브 303번, HCN 545번(서울), NIB 남인천방송 406번, GCS 푸른방송 160번, CCS충북방송 191번, JCN울산중앙방송 208번, KCN 금강방송 797번 서경방송 405번, ABN 아름방송 705번 인터넷: www.goodtv.co.kr 모바일:' GOODTV 기독교복음방송' 검색 후 앱을 다운 스마트TV: 스마트TV 검색창에서 “기독교방송” 검색 후 앱을 다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