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연수능허대문화축제 성황리 개최
연수구의 대표축제인 제10회 연수능허대문화축제가 지난 30일부터 이틀간 송도달빛공원 등 연수구 일대에서 8만 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지난 30일, 옥련동 능허대공원에서 백제사신길까지 이어지는 백제사신 문화행렬을 시작으로 송도달빛공원과 능허대공원에서 각종 체험부스와 피크닉 플레이스, 어린이 체험 등 이벤트 부스들을 마련해, 축제를 찾은 주민들은 놀거리와 먹거리를 즐기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했습니다 개막행사의 일환으로 열린 구민의 날 기념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해 연수구의회 의장과 시·구의원, 그리고 지역 인사와 주민단체 등이 참석해 함께 축하했습니다 특히 각 동별 장기자랑이 펼쳐진 우리센터자랑 경연대회가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다시 열리고,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등 190여명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관내 15개 동 주민들이 함께하는 동 대항 체육대회가 실시돼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 줄다리기, 큰 공 굴리기 등 경기에 참가했으며 열정적인 응원이 더해져 대회의 분위기를 한껏 올렸습니다 아울러 홍경민, 은가은 등 유명 가수들의 공연과 가을밤 화려한 불꽃놀이를 진행해 4년 만에 대면으로 축제 현장을 찾은 구민들은 큰 호응을 보냈습니다 연수구청장은 “함께 행사를 준비하고 응원해 주신 40만 연수구민과 축제 관람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며 “연수능허대문화축제가 갖는 역사성과 미래 가능성을 잘 살려 지역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국제도시를 대표하는 축제로 키워 나가겠다 ”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