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신문 1면] 세수 3057억 얻고 기부 2조 잃다 / YTN

[아침신문 1면] 세수 3057억 얻고 기부 2조 잃다 / YTN

[앵커] 아침신문 1면 눈에 띄는 기사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중앙일보입니다. 기부금에 대한 세제 지원 방식이 바뀌면서 세입은 3천억 원이 늘어나지만, 반대로 기부금 총액은 2조 원이 줄어든다는 재정학회의 분석 결과를 다뤘습니다. 기부금 축소액이 세수 증가액의 6배가 넘어서, 그야말로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고 할 수 있는데요. 지난해 세법이 바뀌면서 기부금에 대한 세금 공제 혜택이 대폭 축소됐기 때문입니다. 국내 대표적인 기부금 모금 창구인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 같은 분석을 바탕으로 기부에 대한 세금 감면을 소득세법 개정 이전 수준으로 되돌려 달라고 국회와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다음 동아일보는 전교조의 새해 사업계획서를 입수해 전교조가 올 한 해 대정부 강경 투쟁에 나설 계획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당장 이번달말 대통령 퇴진투쟁을 시작으로 4월 엔 연금개혁과 법외노조 저지를 위해 1박 2일 연가 투쟁에 돌입하고, 5월엔 공무원 노조 총파업 투쟁에도 동참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특히 전교조의 연가 투쟁은 지난 2006년 이후 9년 만인데요. 신문은 지난해 말, 강성의 변성호 위원장이 재당선되면서 전교조의 투쟁방식이 다시 과격해 지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다음 한겨레 신문, 2018년 동계 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있는 평창이 1998년 일본 나가노 동계 올림픽을 반면교사로 삼아야 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일본의 시민단체 '올림픽이 필요 없는 사람들'의 대표를 인터뷰한 내용인데요. 일본정부는 동계올림픽이 개최되면 나가노가 세계적인 관광지가 되고 일자리가 늘어나 22조 원 가량의 경제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선전했는데요. 막상 뚜껑을 열고 보니, 관광객 증가에 따른 경제 효과는 거의 없고, 올림픽을 치르느라 진 빚 때문에 주민 복지 예산이 축소되고, 훼손된 자연은 복구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마지막 국민일보, 일부에서는 전세난으로 아우성이지만, 다른 한 편에선 빈집이 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서울시는 지난주 비어 있는 아파트나 단독 주택을 보수해 저소득층 주거 복지에 활용한다는 '빈집 살리기 프로젝트'를 내놨습니다. 대구에서도 지난해부터 빈집에 텃밭으로 가꾸는 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하는데요. 그만큼 빈집이 많다는 반증입니다. 우리나라도 저출산 고령화를 겪으면서 빈집이 천만 채나 되는 일본을 전철을... (중략)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2_201502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