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우크라이나에 1억 기부

이영애, 우크라이나에 1억 기부

배우 이영애가 러시아 침공으로 피해를 입은 우크라이나에 1억원을 기부했습니다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 드미트로 포노마렌코는 1일 SNS를 통해 이영애의 편지와 재정적 도움에 감사하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이영애의 기부금은 러시아 공격 피해자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입니다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이영애는 죄없이 희생된 우크라이나 아이들의 사진을 보고 충격을 받아 기부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영애는 편지를 통해 전쟁을 겪은 참전 용사 가족으로 전쟁의 참혹함을 누구보다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우크라이나에 전쟁이 멈추고 평화가 정착되길 소원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평화를 사랑하는 자유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 작지만 소중한 마음을 전해드리고 싶다면서 1억원 수표를 기부했습니다 이영애의 부친과 시아버지는 6 25전쟁을 몸소 겪은 군인이자 참전용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26일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에서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이 벌어졌고 시내 곳곳에서 시가전이 펼쳐졌습니다 우크라이나 보건부는 러시아 침공 이후 198명이 숨지고 1천명이 넘는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뉴스토마토 신상민입니다 영상이 마음에 드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버튼 눌러주세요! 감사합니다 뉴스토마토 페이스북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