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이슈] 16년 만에 투표율 60% 돌파하나…표심은 어디로? / YTN

[뉴스앤이슈] 16년 만에 투표율 60% 돌파하나…표심은 어디로? / YTN

■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이종훈 정치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드디어 결전의 날입니다 전국 투표소에서 21대 국회의원을 뽑는 투표가 2시간째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데요 유권자 최종 표심의 향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코로나19 유행 속에 치러지는 사상 초유의 방역 선거라서 지금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주목하고 있는 상황이죠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이종훈 정치평론가와 이번 선거 주요 이슈들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안녕하세요 지금 투표율 앞서 보셨습니다마는 사전투표율이 조금 높아서 총선하고 비교했을 때 12시 기준으로는 조금 낮은 상황 보고 오셨는데 이번에 내가 행사하는 한 표의 가치를 오늘 한 기사를 보니까 이걸 돈으로 환산해 봤더니 4660만 원에 달한다 그래요 어떻게 나온 계산입니까? [이종훈] 선거에 투입되는 비용도 있고 하니까 그걸 유권자 숫자로 나누면 대략 이런 정도 들어가지 않겠냐 추정을 하는 건데요 사실은 각 당이 선거운동을 하는 과정에서 들어가는 비용 역시 국고에서 다 지원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렇기는 한데 사실은 한 표의 가치는 정말 무한대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우리나라의 미래를 결정짓는 것 아니겠어요? 그렇게 본다면 우리나라가 앞으로 계속 성장한다라고 전제했을 때 성장해야 하는 것이고 그 가치라고 하는 것은 금액으로 환산하더라도 경제적인 가치만 하더라도 엄청날 것으로 봐야 된다 이건 그냥 재미삼아서 이런 정도로 추산을 해 본 정도니까 절대로 가벼운 건 아니라고 하는 정도만 인식을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앵커] 가치를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소중한 한 표니까요 아직 안 하셨다면 꼭 오늘 행사하셨으면 좋겠고요 투표소 가서 기표를 할 때 도장 모양 안에 있는 글자가 뭔가 궁금했었는데 이게 사람 인자 같기도 하고 했는데 보니까 점 복자라면서요? [최진봉] 그렇습니다 한자로 보면 점 복자가 이렇게 쓰여지는데 의미가 있다고 해요 이게 왜냐하면 점 치다 할 때 그 점자인데 왜냐하면 이게 새로운 당선자를 우리가 뽑는 거잖아요 물론 저는 미신적 요소가 있지 않나 이런 비판도 있을 수 있지만 그런 의미보다는 어쨌든 새로운 당선자를 점찍는다, 점친다 이런 의미로 저렇게 표시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또 다시 한 번 되짚는다는 뜻도 갖고 있고요 그래서 아마 저렇게 표시한 것 같고 원래 그냥 동그라미로 했을 경우에 그게 여러 가지 문제를 발생시켰어요 다른 표에 찍히는 문제는 무효표가 나오는 데 요인이 되고 이래서 이걸 아예 구분해서 점 복자를 쓰는 것이 맞겠다 해서 저렇게 바꿨다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앵커] 중간에 사람 인자처럼 쓰기도 했었다면서요? [최진봉] 그렇게 쓰기도 했었었죠 [앵커] 그런데 이게 시옷자처럼 보여서 특정 후보 지지하는 거 아니냐 [최진봉] 그래서 논란이 많았어요 그러다 보니까 저런 자로 쓴 건데 여러 자로 쓰다가 시행착오를 겪었고 논란을 피하기 위해서 아마 저런 의미를 함께 담고 있는 점 복자를 사용한 게 아닌가 이렇게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 알고 보니까 중간중간에 재미있는 요소들이 많이 섞여 있습니다 오늘 코로나19 속에서 펼쳐지는 초유의 선거 아니겠습니까? 주의할 점 많이들 들으셨겠습니다마는 마스크 꼭 쓰고 가셔야 되고 또 1m 간격 유지해서 줄 서야 하는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social@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