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과 함께 살았다가 요양원에 버림받을뻔한 70대 김씨 할머니 | 자식과 함께살면 안되는 이유 | 노후의 지혜 | 사연 | 라디오 | 인생 | 부모자식 | 오디오북
여러분은 자식들에게 바라는 점이 있으신가요? 한 시니어분께서는 바라는것은 없으니, 그저 잘 살기만 하면 된다는 분들도 있었고 그래도 가끔가다 통화 한번만 해주길 바라는분들도 계셨습니다 이처럼 요즘은 부모 자식간에, 무언가를 바라지 않고 서로 잘 살기만 하면 된다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죠 그러나 부모 마음이라는것이, 자식을 남처럼 대하는것이 쉬운것만은 아닙니다 자식들이 아무리 나이를 먹어도 걱정되기 마련이고 혹여라도 무슨일이 있을까싶은 마음은, 나이가 들어서도 변하지 않죠 게다가 그뿐일까요 자식들이 집으로 놀러올때면, 무료했던 일상이 재밌게 느껴지기도 하고 손주들을 데리고 올때면 자식이 어렸을때보다, 더 이뻐보이기까지 할때가 많죠 그러다보니 자식들과 남처럼 살라는 이야기는, 현실성이 없게 느껴질때도 많습니다 여기 70대 김씨 할머니도 같은 마음이었죠 오늘은 아들과 함께 살다가, 요양원에 갈뻔한 김씨 할머니의 사연을 들려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