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읽은 책 - 20. 다시쓰는 주식 투자 교과서
주식투자에서 돈을 벌기란, 참으로 힘든 일입니다 금융시장에서 이코노미스트/펀드매니저로 일한지 20년이 넘었습니다만 주식투자의 성과, 특히 단기적인 성과는 '운'에 달린 일이라 생각합니다 주식투자에서 성과를 내기 힘든 가장 큰 이유는 "우리의 마음이 돈을 잃게 만들어져 있기" 때문이라 봅니다 조금만 수익이 나도 주식을 팔고 싶고, 반대로 손실을 보면 이 주식의 펀더멘털에 무슨 일이 생겼는지 고민하기보다 물타기함으로써 손실을 축소하려는 마음이 더욱 크죠 이런 투자심리에 대해서는 '행동경제학'의 전문가들이 잘 밝혀내었기에 이 자리에서 다 이야기할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할까요? 오늘 소개하는 책 『다시쓰는 주식 투자 교과서』의 저자, 서준식 부사장은 채권형 주식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합니다 여기서 채권형 주식이란, 워런 버핏이 선호하는 주식이라고 볼 수 있는데 간단하게 말해 Low Vol, High Quality, 그리고 Low PBR 주식을 통칭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왜 이런 주식을 채권형 주식이라 부르는지, 더 나아가 이런 주식에 투자해야하는 이유 등에 대해서는 동영상을 참고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그리고 아래의 '링크'는 워런 버핏이 즐겨 투자한 주식의 특성을 정리한 자료이니 참고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