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B뉴스] 남항 소각장 부지 원점 재검토… 지자체 공동협약 체결](https://krtube.net/image/JBsRAVvwO8k.webp)
[NIB뉴스] 남항 소각장 부지 원점 재검토… 지자체 공동협약 체결
인천시와 인천 5개 지자체가 공동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소각장을 건립할 최적지를 함께 찾기 위해 손을 맞잡은 겁니다. 앞서 소각장 신설 계획을 발표한 인천시. 결과적으로 주민들의 거센 반발이 이어졌습니다. 미추홀구와 연수구 등 지자체장들도 반대에 가세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그동안 이견을 보였던 지자체와 인천시가 소각장 부지를 놓고 극적으로 합의를 한 겁니다. 인터뷰) 신봉훈 / 인천시 소통협력관 “각자 지자체장들이 원하셨던 대로 되고자 하는 그런 건 계속 되실 거예요. 하지만 그전까지 말로 행동으로 혹은 주민들과 갈등 관계가 아니라 합리적인 절차를 통해서 이행되고 있다고 보시는 게 맞을 거 같습니다.” 인천시의 기존 계획은 일부 수정됐습니다. 소각장 2곳을 새로 짓겠단 계획은 1곳만 신설하는 걸로 축소됐습니다. 예비후보지였던 남항 부지도 원점에서 재검토 됩니다. 인터뷰) 오흥석 / 인천시 교통환경조정관 “인천시에서 용역을 했던 부분은 제가 누차 말씀드렸지만 예비 후보지라고 말씀 드렸던 게. 지금 예비후보지로 선정됐다고 해가지고 그걸 확정지어서 어떤 소각장을 짓는 절차를 할 수 없었던 거죠.” 인천시는 입지선정위원회를 구성하고, 소각장 후보지 선정을 맡기기로 했습니다. 입지선정위원회가 정한 소각장 후보지는 내년 8월경에 발표될 예정입니다. nib 뉴스 원태규입니다./[email protected] 영상 취재 김근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