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연예 플러스] '더 글로리2' 인기‥연출자는 '학폭' 사과 (2023.03.13/뉴스투데이/MBC)

[문화연예 플러스] '더 글로리2' 인기‥연출자는 '학폭' 사과 (2023.03.13/뉴스투데이/MBC)

학교 폭력 가해자들에 대한 복수극을 그린,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 파트2가 지난 주 금요일 공개됐죠 공개 하루 만에 전 세계 3위에 오를 정도로 큰 호응을 받았는데요 그와 동시에 담당 PD의 학폭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습니다 "이거 다 들고 가서 자수해 니가 한 짓들 니가 한 짓들 덮으려고 한 더한 짓들 다 자백하라고 " 이번에 공개된 파트2에서는 학교 폭력 피해자인 주인공 동은의 계획대로 가해자들이 파멸해가는 과정을 그렸는데요 넷플릭스 글로벌 순위는 3위이지만,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과 홍콩, 태국 등 26개 나라에선 1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런데 파트2 공개와 거의 동시에, 연출을 맡은 안길호 PD가 학폭 가해자였다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는데요 제보자는 안PD가 필리핀 고등학교에서 유학 중이던 1996년, 여러 명이 함께 중 3이었던 자신과 친구를 폭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안 PD와 교제중이던 여학생을 놀렸다는 이유로 폭행을 당했다는 겁니다 제보 글 공개 직후 안 PD는 "폭행한 기억이 없다"며 부인했는데요 바로 어제 입장문을 내고, "타인에게 지우지 못할 상처를 줬다", "피해자에게 사죄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밝히면서 폭행이 있었음을 인정했습니다 #더글로리, #안길호, #학폭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