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 사랑하는 그대여_신용재(4MEN) 故이다운 군 유작 [Lyrics]
디지털 앨범 싱글 사랑하는 그대여 발매일 2014년 5월 30일 이 곡은 싱어송라이터가 꿈이였던 단원고 故이다운 군의 유작으로 포맨의 보컬 신용재씨가 이 노래를 불렀습니다. 사랑하는 그대 오늘 하루도 참 고생 했어요 많이 힘든 그대 힘이 든 그대를 안아주고 싶어요 지금쯤 그대는 좋은 꿈 꾸고 있겠죠 나는 잠도 없이 그대 생각만 하죠 그대의 어깨를 주물러 주고 싶지만 항상 마음만은 그대 곁에 있어요 내가 만든 이 노래 그대를 위해 불러봐요 힘이 든 그대를 생각 하면서 내가 만든 내 노래 들어봐요 오늘도 수고 했어요 사랑하는 그대여 내가 만든 이 노래 그대를 위해 불러봐요 힘이 든 그대 생각 하면서 내가 만든 내 노래 들어봐요 오늘도 수고 했어요 사랑하는 그대여 사랑하는 그대여 사랑하는 그대여 는 가수가 꿈인 故이다운 군이 생전에 기타를 치며 휴대전화에 녹음한 미완성곡을, 이 군이 작사 작곡한 작품에 최대한 손을 대지 않은 범위에서 편곡해 노래를 완성했다. 또, 故이 군이 평소 좋아하던 명품보컬 그룹 포맨 신용재가 이 노래를 불러 고인이 생전 못다 한 꿈을 이뤄줬으며, 드라마 '구가의 서' OST '너 하나야', 엠씨 더 맥스 '그대가 분다' 드라마 '각시탈' OST '안 되겠더라', 포맨의 '후회한다' 등의 작사, 작곡가로 활동 중인 히트 작곡가 최성일이 편곡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사랑하는 그대여 오늘 하루도 참 고생했어요'로 시작하는 이 노래는 故이다운 군이 가족들과 친구들에게 마지막으로 남기는 말처럼 느껴져 가슴 한쪽이 뭉클하고 거기에 신용재의 애절한 목소리가 더해져 눈물샘을 자극한다. 유족의 요청에 따라 흔쾌히 이번 작업에 참여하게 된 신용재는 '녹음을 하면서 다운 군의 진심이 담긴 노래라는 걸 느낄 수 있어 가슴이 아팠다. 이 노래가 다운 군의 가족들과 친구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좋겠고, 그 누구보다 다운 군이 하늘에서 이 노래를 듣고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