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S뉴스] "평등이 보통의 삶 돼야"...조계종 '차별금지법 제정' 집담회

[BBS뉴스] "평등이 보통의 삶 돼야"...조계종 '차별금지법 제정' 집담회

조계종 총무원장 직속기구인 '미래본부' 산하 화쟁위원회가 '차별금지법 제정' 추진을 위한 집담회를 열고 우리 사회의 차별 해소를 위한 불교계 역할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부위원장 서원스님은 "모든 중생들은 본래 평등하다는 부처님 가르침대로 평등법의 제정을 적극 지지한다"면서 "사회구성원 모두가 평등을 보통의 삶을 생각하는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서원스님 /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부위원장] ["이런 분들에게 공통점이 하나 있는데 그것이 바로 소수자, 그리고 불평등에 부당하게 희생당하신 분들이란 겁니다 차별금지법 제정이 얼마나 시급한지 보여주는 반증이라고 생각합니다 "] 인권운동사랑방 상임활동가 몽 씨는 기조발제를 통해 "차별금지법은 차별행위자에 대한 적극적 처벌이 아니라, 차별에 대해 인지하고 차별을 막기 위한 사회 변화를 촉진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북칼럼니스트 박사 씨와 좌담에 나선 서원스님은 '차별금지법 제정에 대한 불교계의 입장'을 묻는 질문에 대해 "부처님께서는 카스트 제도 등 뿌리깊은 차별의 문제를 깨부수는 수행에 나섰다"며 "맨발로 인도 전역을 걸으며 설파한 가르침이 바로 평등"이라고 말했습니다 ▶불교방송 NEWS 채널 구독하기 (아래 링크를 누르시면 구독이 완료됩니다) ▶ BBS 불교방송을 만나는 더 다양한 방법! 불교뉴스 구독 : 앱: 홈페이지: 유튜브: 페이스북: 블로그: 트위터: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