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수리 고민 덜어드려요”..최대 1,200만 원 지원

지은 지 40년 된 집에 새 단장이 시작됐습니다 옥상의 낡은 바닥은 갈아내고, 비가 새던 크고 작은 틈은 꼼꼼히 메워집니다 집의 얼굴인 대문도 새것으로 달았습니다 신혼 초부터 지내던 오래된 집이 달라지자 집주인의 고민도 조금은 줄었습니다 [인터뷰] 명순덕 집주인 “겨울에는 춥고 여름에는 덥고 비가 새서 항상 걱정했는데, 이렇게 지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노후주택을 보수해주는 ‘수원특례시 집수리 사업’으로, 도시재생이나 재개발, 재건축 사업에 소외된 구도심 지역도 고쳐주자는 취지입니다 아파트와 달리 따로 관리가 어려운 단독주택과 빌라나 연립 등이 그 대상 오는 2026년까지 2천 호가 목표입니다 지붕이나 외벽, 단열, 창호 등 업체에 맡기면 비용이 만만치 않아 애를 먹었던 항목 위주로 지원합니다 [인터뷰]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수원의 주택 평균 연수가 32년 정도 됐습니다 정비가 필요한 곳이 굉장히 많을 뿐만 아니라 특히 기후변화로 인해서 주택 피해를 예방하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보금자리를 제공하기 위해서 ” 수원시는 관련 전담인력을 배치했고 전문가 등으로 이뤄진 자문단과 함께 컨설팅도 진행합니다 현장에서 직접 어떤 부분이 문제인지, 어떤 공사가 들어가는지를 알려주고 시민 불편을 줄이겠단 방침입니다 [인터뷰] 김재욱 수원 집수리추진단 “주민분들하고 업체 간의 소소한 분쟁이 생길 수도 있고 공사 과정에서 다양한 변수들이 발생하는데, 그 최초 신청대로 공사가 잘 이뤄지고 있는지 ” 이밖에 온라인 통합플랫폼을 구축해 산발적으로 진행되던 집수리 사업을 총괄할 계획 5층 미만의 20년 넘는 집이라면 취약계층 여부와 상관없이 신청 가능하고 수리 비용은 최대 1,200만 원, 집주인은 10%만 부담하면 됩니다 수원iTV NEWS 한선지입니다 --------------------------------------- 수원시 소재 단독주택(수원시 연무동) 수원 집수리 지원 확대, 노후주택 보수 관리 규제 없는 단독, 공동주택 대상 집수리 전담인력 배치, 현장 컨실팅도 진행 5층 미만 20년 넘는 집 신청 가능 #수원#수원시청#이재준#주택수리#수원연길#수원재개발#수원부동산#수원연무동#집수리#리모델링#집보수#재건축#재개발#빌라#외벽수리#주차장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