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안항로 해양정보] 10월 2일 인천항 선박운항지수 종일 주의, 뱃멀미지수 나쁨 / 해양예보 On바다

▶ 기사 원문 : 10월 첫 날부터 비 소식이 들려옵니다 이번 비는 남해안과 제주도에 다소 집중될 텐데요, 기상청 특보에 따르면 흑산도와 홍도, 제주도는 호우 특보 소식도 있습니다 게다가 해안 중심으로 바람도 강할 전망입니다 10월 1일, 서해상과 남해상을 시작으로 2일 새벽에는 동해상까지 풍랑 특보가 내려질 것으로 보입니다 배편의 결항 가능성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인천항로의 입항로와 출항로 모두 종일 주의가 필요합니다 서해상은 일요일 오후부터 풍랑 특보의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데요, 월요일에는 종일 초속 10m 안팎의 바람이 불겠고요, 저녁 무렵 더 강해지겠습니다 먼저 인천에서 백령으로 항해하는 배편입니다 일단 세 척 모두 운항 길에 오르겠고요, 오전 7시 50분, 하모니플라워호가 제일 먼저 출항합니다 다음으로는 코리아킹호와 옹진훼미리호가 차례로 운항하겠습니다 하모니 플라워호 출항 시 인천의 기온은 20도가 되겠고요, 흐린 하늘 예상합니다 백령도 항해길이 거친 만큼 뱃멀미 지수 나쁨을 보입니다 초속 14m의 바람이 불겠습니다 큰 선박도 흔들림이 다소 심하겠고요, 뱃멀미 대비는 미리 하시는 편이 좋겠습니다 약 4시간의 항해가 끝나고, 하모니 플라워호는 오전 11시 30분에 백령에 입도합니다 이 무렵 백령도의 기온은 22도가 되겠고요, 물살의 흐름은 동남동으로 1 8노트가 되겠습니다 다음은 인천에서 연평도로 항해하는 배편입니다 플라잉 카페리호가 오전 9시에 인천을 출발하겠고요, 출항 시 인천의 기온은 20도가 되겠습니다 하늘엔 구름이 많기 때문에 옷차림은 따뜻하게 하시는 편이 좋겠습니다 연평항로 역시 뱃멀미 지수 나쁘겠습니다 2m까지 파고가 높아지고 바람이 거센 만큼 2시간의 항해길이 멀게 느껴질 수 있겠습니다 플라잉 카페리호의 운항 시간은 약 2시간입니다 오전 11시에 연평에 도착 할 예정인데요, 연평의 기온은 약 4도 높은 24도가 되겠습니다 하지만 역시 종일 구름 많은 하늘 예상합니다 10월 2일은 해황이 불안정 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보가 내려진 만큼 바람이 강해서 파고도 높을 전망인데요, 특히 섬으로 향하는 귀성길에는 배편 상황 미리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상 연안항로 해양 정보였습니다 ▶ 제보 안내 : ▣ 온바다 유튜브 채널 구독 : [국립해양조사원 해양방송 온바다 / Ocean Information Broadcas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