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작가의 작품 15점의 가격만 약 2천억 원 [와이숏츠] #shorts

'검은 피카소'로 불리는 장 미셸 바스키아의 전성기 대표작 '전사' 2021년 크리스티 홍콩 경매에서 약 472억 원에 낙찰돼 아시아 경매 사상 서양 작품 중 최고가를 기록한 작품입니다 주류 미술계에 대한 저항의 표시이자 백인 우월사회에서 고군분투하는 흑인 권투선수와 흑인 예술가들에 대한 경의를 담고 있습니다 [인터뷰: 크리스티안 알부 / 크리스티 홍콩 20, 21세기 예술부문 공동대표] "그는 모든 영웅들, 권투 선수, 재즈 연주자, 거리의 모든 왕족, 그리고 자신을 찬미합니다 그래서 그는 힘을 갖게 된 것입니다 " "He celebrates all the heroes, celebrates the boxer, celebrates the jazz player, celebrates all the royalty from the street plus himself so he has the power " 전성기에 그린 '자화상' 등 다른 작품들에도 생동감 넘치는 색감과 함께 주류 사회의 벽을 깨는 청년 예술가의 활력과 자긍심이 넘칩니다 27년의 짧은 인생에도 현대미술사에 여전히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이유를 엿볼 수 있습니다 [인터뷰: 크리스티안 알부 / 크리스티 홍콩 20, 21세기 예술부문 공동대표] "바스키아는 신세대 예술가들이 창의성을 발휘하는데 영향을 미쳤습니다 그가 그토록 가치 있게 평가받는 이유입니다 " "He influenced that kind of unleash the creativity of the new generation of the artist That's why he's so valuable and so reviewed " 바스키아의 예술적 동지였던 앤디 워홀의 자화상 등 작품들도 함께 한국을 찾았습니다 국내에서 두 작가의 작품이 동시에 전시된 건 1991년 이후 30여 년만입니다 세계적인 경매회사 크리스티가 현대카드와 함께 기획한 특별전으로 이번에 선보인 두 작가의 작품 15점의 가격은 약 2천억 원이 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