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휴가철' 8월 1일~2일 고속도로 가장 막힌다 / YTN

'본격 휴가철' 8월 1일~2일 고속도로 가장 막힌다 / YTN

[앵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됐습니다. 올해도 10명 중 8명은 승용차를 이용해 휴가를 떠날 것으로 보이는데요. 다음 달 1일과 2일에 고속도로가 가장 막힐 것으로 예상됩니다. 고한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여름 특별 교통 대책 기간은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입니다. 17일 동안 하루 평균 459만 명, 모두 7천801만 명이 이동합니다. 지난해보다 5% 늘었습니다. 특히, 다음 달 1일부터 일주일 동안 휴가객이 집중돼 평상시보다 34.5% 정도 이동 인원이 늘어납니다. 이 중에서도 고속도로가 가장 붐비는 기간은 휴가지로 떠나는 차량이 몰리는 다음 달 1일과 귀경 차량이 가장 많은 2일, 이틀입니다. 10명 중 8명은 승용차를 이용할 예정이라고 답했습니다. 여행지로는 동해안이 25.7%로 가장 많고, 남해안과 서해안이 뒤를 이었습니다. 메르스로 침체 된 관광 산업을 살리기 위해 국내에서 여름 휴가를 보내자는 구호가 무색하게, 국내 여행 간다는 비율은 줄고, 해외여행은 늘었습니다. 남양주에서 가평 등 상습 정체되는 국도 9개 구간에는 우회도로가 지정됩니다. 고속도로 57개 혼잡 예상 구간의 우회도로와 충주·제천 구간 같은 신설 개통 도로, 215km에 이르는 갓길 차로 허용 구간 등의 정보를 미리 알고 떠나는 것이 좋습니다. 버스 전용차로 위반 등을 단속하기 위해 감시 카메라를 탑재한 무인 비행선 3대가 운영됩니다. YTN 고한석[[email protected]]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2_201507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