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배범의 사랑?…구치소에 내연녀 면회갔다 체포
수배범의 사랑?…구치소에 내연녀 면회갔다 체포 11억원대 투자 사기를 치고 잠적했던 50대가 구치소에 수감 중인 내연녀 면회를 갔다가 잠복 중인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해외 보석사업을 하자고 피해자들을 꼬드겨 11억원대 투자금을 챙겨 달아난 혐의로 57살 장모씨를 구속했습니다. 장씨는 해외에서 다이아몬드를 수입하는 사업을 하자며 피해자 3명에게서 투자금 11억원을 받아낸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장씨는 내연녀가 수감 중인 서울의 모 구치소에 면회를 왔다가 잠복근무 중이던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email protected]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