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야뉴스 - 권순웅 부총회장 “R.P.S(알프스)로 은혜로운 동행 총회 되도록 섬길 것” 20211013 #예장합동 #부총회장 #주다산교회 #권순웅목사
제106회기 총회 목사 부총회장 권순웅 목사 취임감사예배 예장합동 부총회장에 취임한 권순웅 목사가 “배광식 총회장을 잘 섬기며 106회 총회가 은혜로운 동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예장합동(총회장 배광식 목사) 평서노회(노회장 백병기 목사)가 제106회기 총회 목사 부총회장 권순웅 목사 취임감사예배를 10월 13일 주다산교회에서 드렸다. 비록 코로나19로 인해 간소하게 진행됐지만 총회임원, 교단 주요 인사와 노회원들은 그 어느때 보다 뜨거운 축하와 격려를 보내며 교단을 바르게 세울 탁월한 리더로 기대감을 나타냈다. 특히 권순웅 부총회장이 속한 평서노회는 권순웅 목사가 총회장으로 올라가는 내년에 100주년이 되는 해가 된다며 의미를 더했다. 권순웅 목사는 답사를 통해 감사인사를 전하며 “106회기 부총회장으로 부름을 받을 수 있게 된 것은 하나님의 전적인 주권이자 은혜로, 모든 영광 하나님께 돌린다”고 했다. 이어 “RPS. 개혁주의(Reformism), 플랫폼(Platform), 섬김(Service)의 구조를 통해 총회를 바르게 세워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영상 / 권순웅 부총회장] 예배는 노회장 백병기 목사의 인도로 드렸으며, 총회 부총회장 노병선 장로의 기도, 총회 회의록 서기 이종철 목사의 성경봉독, 주다산교회 스파크앙상블의 특별연주, 총회장 배광식 목사의 ‘능숙한 자 되라’ 제하의 말씀선포가 있었다. 배광식 목사는 먼저 “위기의 시대에 권순웅 목사는 교회를 지키고 총회를 바르게 세울 능숙한 지도자”라고 소개했다. 이어 “교회의 몸집은 공룡처럼 커졌지만 힘은 제대로 쓰지 못하는 것이 현재 교회의 모습”이라며 “이는 수월성과 편리성만을 추구하고, 세속화가 교회 깊숙이 들어오면서 본질을 잃어버렸기 때문”이라고 했다. 특히 “코로나 이후 더욱 심각하게 다가올 교회 위기 앞에 이를 잘 극복할 능숙한 사람은 개혁신학 성경신학으로 잘 무장되고 학습한 사람, 영성이 더해진 사람, 하나님 말씀으로 끊임없이 자신을 다듬어 나가는 사람”이며 “이러한 부총회장, 총회 임원들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후 총회 부서기 고광석 목사가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와 산하기관을 위해’, 총회 회의록 부서기 한기영 목사가 ‘총회장과 총회임원을 위해’, 총회 회계 홍석환 장로가 ‘부총회장과 평서노회 주다산교회를 위해’ 기도했다. 축하의 시간은 총회서기 허은 목사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총회 부회계 지동빈 장로의 기도, 증경 총회장 김종준 목사, GMS 이사장 이성화 목사의 격려사가 있었다. 김종준 증경총회장은 “총회를 섬길 때 인간의 수단과 경험, 여론에 치우치지 않고 법과 원칙에 따라 총회를 바로 세우고 역사에 길이 남는 107회 총회장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캄보디아 장로신학교 총장 김재호 목사, 증경 부총회장 권영식 장로도 축사하며 “총회를 넘어 한국교회를 위해 크게 쓰임받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부총회장 권순웅 목사의 축하와 답사, 총회 총무 고영기 목사의 광고, 증경 총회장 김선규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