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종범·정호성 나란히 구속...수사 탄력 / YTN (Yes! Top News)
박근혜 정부 청와대 핵심 실세였던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과 정호성 전 부속비서관이 나란히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범죄 사실이 소명되고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며 안 전 수석과 정 전 비서관의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안 전 수석은 최순실 씨와 함께 미르와 K스포츠재단 설립을 주도하며 기업들로부터 출연 기금 774억 원을 강제 모금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정 전 비서관은 최 씨에게 대통령 연설문과 각종 부처 보고자료 등 청와대 대외비 문건을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의 핵심 피의자인 안 전 수석과 정 전 비서관의 신병을 확보한 검찰은 앞으로 박근혜 대통령의 구체적인 개입 정도를 가리는 데 수사력을 집중할 방침입니다 이종원 [jongwon@ytn co k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