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만이 나의 힘 (시편18편1절에서19절, 2023년 4월 23일, 박대웅 목사, 애틀란타예수소망교회, 주일설교)

제목: “주님만이 나의 힘” 본문: 시18:1-19 설교자: 박대웅 목사 설교요약(주님만이 나의 힘; 시편 18:1-19) 다윗은 여호와를 비유할 때 ‘반석’이라고 말합니다 다윗에게 ‘반석’은 여호와의 별명이지요 ‘반석’이라는 히브리어는 ‘셀라’인데 거대한 암벽 같은 이미지입니다 다윗이 10년 동안 사울 왕의 공격을 피해 도망자로 살 때 주로 유다 광야에 숨었습니다 유다 광야는 크고 작은 ‘셀라’로 가득 찬 험한 곳입니다 크고 작은 반석들이 깊은 굴을 만들고 좁은 통로를 길게 만들기도 하고 이리저리 꼬여있어서 그 지형을 잘 아는 사람이 아니면 이동하는 것조차 힘듭니다 따라서 아무리 사울 왕이 3천 명의 정예군을 이끌고 공격을 해도 다윗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설령 찾아서 화살을 쏘아대도 바위틈에 숨으면 어쩔 수가 없습니다 그렇게 다윗은 긴 세월 동안 반석과 함께 반석이 만들어주는 동굴 속에서 생존할 수 있었던 것이지요 반석과 다윗의 생명은 떼려야 뗄 수가 없는 관계입니다 바로 그 경험에서 깨닫게 된 것이 ‘주님은 나의 반석’이라는 고백입니다 마치 자기를 보호해주는 반석이 하나님의 품으로 느껴졌던 것이지요 반석의 깊은 동굴이 하나님의 자궁처럼 편안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1절에 “내가 주님을 사랑합니다 ”라고 노래한 것이지요 원어적인 뉘앙스로 직역하면 “나는 주님의 자궁 속에 있습니다 ”라는 뜻입니다 마치 자궁 속 태아를 보호하기 위해서 엄마가 사력을 다해서 원수들과 싸우는 무서운 모성애를 다윗이 여호와로부터 느낀 것이지요 일심동체입니다 그러므로 다윗을 공격하는 원수들은 곧 여호와를 대적하는 세력이 되는 것이기 때문에 여호와께서 다윗을 대신하여 싸워주시는 것입니다 본문 3절에서 5절까지 원수들의 무서운 공격에 다윗은 꼼짝없이 포위됩니다 그 순간 다윗이 할 수 있는 유일한 것은 여호와의 도우심을 부르짖는 것뿐입니다 그런데 그것은 위대한 역사를 만듭니다 여호와께서 들으시고 즉시 그룹을 타시고 바람날개를 움직여 하늘에서부터 적들을 공격하십니다 다윗은 일평생 그렇게 자기를 위해 싸워주시는 여호와의 힘을 체험했습니다 그 여호와의 힘이 어린 목동 다윗을 점점 강성하게 하셔서 마침내 위대한 왕이 되게 해주셨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힘을 의지하여 사시나요? 어떤 사람은 자기 주먹의 힘을 의지한다고 큰 소리 칩니다 돈의 힘을 의지하거나 건강의 힘을 의지하거나 학벌의 힘을 의지하거나 부모의 빽을 의지합니다 그러나 사람의 힘이란 폭풍에 쓰러지는 울타리 같습니다 오직 여호와 하나님만을 여러분의 힘으로 삼고 사시기 바랍니다 다음 주일 설교 제목: 여호와의 대리자 본문: 시편 18:20-50 ------------------------------- *교회정보* 교회홈페이지: 3671 smith rd, Suwanee GA 30024 #주일설교 #박대웅목사 #애틀란타예수소망교회 내러티브성경읽기 내러티브설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