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홈쇼핑, 욕설 쇼호스트 홈쇼핑 복귀 논란?

NS홈쇼핑, 욕설 쇼호스트 홈쇼핑 복귀 논란?

판매사 관계자로 출연시 거부 명분 없어 NS홈쇼핑, 화장품 회사와 계약했을 뿐 억울 올해 1월 28일 현대홈쇼핑에서 방송 중 욕설 논란으로 퇴출된 쇼호스트 정윤정 씨가 NS홈쇼핑에 출연한다는 소문이 일며 정씨와 NS홈쇼핑에 대한 비판이 크게 일고 있습니다 한때 국민 예능 무한도전에도 출연할 정도로 인기 쇼호스트였던 정씨는 현대홈쇼핑 정쇼 방송 중, 화장품이 조기 매진되었음에도 방송을 종료할 수 없자 욕설을 내뱉었고, 그에 대한 질타의 목소리에도 반성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 홈쇼핑 업계 3사에서 영구 퇴출당한 경력이 있습니다 최근 소비자 호감도 1위를 기록한 NS홈쇼핑은 정씨가 방송에 복귀한다는 소식에 소비자들의 거센 비판이 일자 해당 사안에 관해 오해가 생길 수 있다며 정씨와 직접적인 어떠한 계약도 하지 않았다고 해명했습니다 관계자에 의하면 NS홈쇼핑이 화장품 회사인 ‘네이처앤네이처’의 제품 판매를 위해 방송 편성을 고려했으며, 해당 회사에서 부사장이자 인기 쇼호스트 출신인 정씨의 출연 가능성을 이야기했을 뿐이라고 전했습니다 홈쇼핑 방송에서 상품을 판매하는 회사가 매출을 위해 출연자를 선정하는 것은 해당 회사의 권한이기 때문에 NS홈쇼핑 쪽에서는 정씨의 출연을 거부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대신, NS홈쇼핑은 한층 강화된 심의 규정 개편안을 내놓았습니다 기존 1회에서 4회까지 페널티를 차등 적용하던 방식에서 단 한 번이라도 중대한 문제가 발생했을 때 강한 제재를 가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소비자들의 우려를 최대한 적극 반영하겠다는 취지입니다 오는 21일 저녁에 방송되는 홈쇼핑 프로그램에 과연 정씨가 출연할지, NS홈쇼핑이 어떤 합리적인 대응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기업뉴스TV 홍순억입니다 #ns홈쇼핑 #쇼호스트 #정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