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젤렌스키, G7에 방공시스템 지원 요청…G7 "전범 책임 물을 것" / 연합뉴스 (Yonhapnews)
젤렌스키, G7에 방공시스템 지원 요청…G7 "전범 책임 물을 것" (서울=연합뉴스) 크림대교 폭발 사건에 대한 보복으로 러시아로부터 대대적인 공습을 당한 우크라이나가 국제사회에 방공 시스템을 포함한 지원을 거듭 요청했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화상으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우크라이나가 현대적이고 효율적 방공시스템을 충분히 지원받을 수 있다면 러시아 테러의 핵심인 로켓 공격도 중단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는데요.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들 시스템이 중장거리에서 효율적으로 작동함으로써 겹겹의 방공막을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이어 IRIS-T 방공 시스템 지원을 서두르기로 한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와, 역시 방공 시스템 지원을 약속한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는데요. 크리스티네 람브레히트 독일 국방장관은 전날 성명을 내고 우크라이나에 제공하기로 했던 IRIS-T SLM 4대 중 1대를 곧 인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도 같은 날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대규모 미사일 공격을 규탄하고 첨단 방공시스템을 포함해 우크라이나 방어를 위한 지원을 약속했는데요. 이런 가운데 G7 정상들은 최근 러시아의 민간인에 대한 무차별 미사일 공격은 전쟁범죄라며 푸틴 대통령을 비롯한 관계자들에게 책임을 추궁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이봉준·안창주 영상:로이터 #연합뉴스 #우크라이나 #방공시스템 #G7 ◆ 연합뉴스 유튜브 : / yonhap ◆ 연합뉴스 홈페이지→ http://www.yna.co.kr/ ◆ 연합뉴스 페이스북→ / yonhap ◆ 연합뉴스 인스타 : https://goo.gl/UbqiQb ◆ 연합뉴스 비디오메타 채널 / @vdometa8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