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교통방송 '바다로'] 수상레저활동 성수기, 해양사고 주의
[해양교통방송 '바다로'] 수상레저활동 성수기, 해양사고 주의 ▶ 리포트 원문: 본 영상에서 활용한 해양사고 통계는 해양수산부 중앙해양안전심판원에서 제공받아 해양교통안전정보시스템(MTIS)을 활용해 분석한 것입니다 한낮에는 땡볕 무더위가 찾아온 6월입니다 주말을 이용해 바다를 찾아 해상레저활동을 즐기며 더위를 잊고 싶은 분들이 많아지는 시기인데요 이럴 때일수록 안전사고 또한 늘어나는 만큼 바다에서 휴식을 즐기는 여러분이 반드시 명심해야 할 안전 정보와 수칙 알려드립니다! 최근 5년간 전체 해양사고 총 16,446척 가운데 수상레저활동으로 인한 사고는 3,064척으로 18 6%를 차지했는데요, 주로 해양레저 활동이 활발해지는 6월부터 증가세를 보이며 여름과 가을철에 집중되어있습니다 국내 수상레저 이용자가 늘어나면서 수상레저 등록 척수도 2017년부터 작년까지 꾸준히 증가하면서 관련된 사고 또한 늘어나고 있습니다 선박 종류별 사고는 모터보트가 전체 87 9%로 대부분을 차지했는데요 그 외 세일링 요트와 고무보트가 각각 9 6%, 1 3%로 뒤를 이었습니다 사고 원인은 기관이나 조타 장치 등 설비 손상이 1,548척으로 전체의 절반정도인 50 5%를 차지했고, 그 뒤로 침수, 부유물 감김, 전복, 좌초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인명피해는 최근 5년 동안 총 154명이 발생했습니다 이 중 충돌사고가 68 2%로 인명피해의 주요 원인이었는데요 특히 모터보트나 고무보트가 어선과 충돌해서 발생한 피해가 58 1%로 가장 큰 비율을 차지했습니다 이는 고속으로 운항하며 기초항법을 지키지 않은 것이 주요 원인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해양교통안전정보시스템 MTIS의 분석에 따르면 전체 해역 중 제주 해역에서 침몰, 좌초 사고가 많았는데요 침몰과 좌초의 주요 원인은 바람과 관계없이 발생하는 파도인 너울성 파도에 침몰 되거나 저수심 구역을 항해하다 좌초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실제로 지난해 제주해역의 일별 파고 분석을 보면 높은 파도 주의보가 발생한 횟수가 전년대비 4 3배가 증가한 것으로 관측됐습니다 해마다 발생하는 수상레저기구 해양사고를 막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콤사는 MTIS의 분석 결과를 토대로 지역별 활동 특성에 따른 맞춤형 사고 예방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인데요 우선 권역별 해양경찰과 전문정비업체와 협업을 통해 출항 전 집중 안전 점검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또한 고장빈도가 가장 높은 주기관의 정밀 점검과 함께, 수상레저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정비주기 안내와 점검, 안전 교육 등도 시작할 예정인데요 최근 수상레저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예년보다 많아질 추세라 안전한 수상레저활동을 위해서는 이용객은 물론, 업계 종사자분들의 자율적인 안전점검과 안전수칙 준수가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는 걸 당부드립니다 수상레저기구를 출항하기 전 꼭 확인해야 하는 요소들이 있는데요 먼저 기관손상 예방을 위해 출항 전 엔진과 연료상태 등 기관상태를 확인하고 비상시를 대비해 기상체크는 물론, 휴대전화 GPS 기능을 활성화 해야합니다 그리고 원거리 수상레저 활동 시에는 관할 해양 경찰서나 경찰관·서에 신고해야합니다 여름철 수상레저 활동! 철저한 준비과 예방으로 올여름 무더위 시원하게 날려 보내세요! 지금까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었습니다 - 해양안전캐스터 이로운 ▶ 해양교통안전정보시스템(MTIS) : ▶ 바다로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공식 홈페이지 : ▶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공식 페이스북 : ▶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공식 인스타그램 : #바다로 #MTIS #해양교통안전정보시스템 #안전운항 #해양사고 #수상레저 #성수기 #해양교통안전공단 #komsa #중앙해양안전심판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