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약왕' 구스만, 트럼프 목에 현상금 보도
'마약왕' 구스만, 트럼프 목에 현상금 보도 멕시코 연방교도소를 탈옥한 '마약왕' 호아킨 구스만이 미국 공화당의 유력 대선주자인 도널드 트럼프의 목에 현상금 1억 달러를 내걸었다는 소식이 웹사이트 등에 떠돌고 있습니다. 호아킨은 트럼프가 멕시코인을 비하한데 반발해 생사를 떠나 트럼프를 데려오면 현상금을 준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복수의 웹사이트 뉴스를 인용해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트럼프는 지난 6월 대선 출마를 선언하면서 멕시코 불법 이민자들이 마약과 성폭력 등의 범죄를 일으키고 있어 국경에 벽을 쌓아야 한다고 발언해 멕시코 국민의 거센 반발을 샀습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email protected]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