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리회 “영성회복에 전력, 안정된 선거 기대” (김인애) ㅣCTS뉴스
앵커: 기독교대한감리회는 2024년 한 해 영성 회복에 전력을 다할 계획입니다. 앵커: 새 감독회장 선거가 있는 올해 혼란했던 감리회 내부를 정리하고 안정을 바탕으로 진행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인애 기잡니다. 기독교대한감리회가 2024년 새해 초점을 둔 키워드는 영성 회복입니다. INT 이철 감독회장 / 기독교대한감리회 영성 회복이 되어야 목회력도 회복되고 교회도 회복이 되기 때문에 영성 회복에 초점을 맞추고 온 감리교회가 힘을 합칠 것이고 구체적인 방법은 기도와 전도 운동. 감리회는 지난해 9월 기도운동본부 발대식을 갖고 100년 기도운동에 들어갔으며, 전도 운동의 경우 각 연회와 지방회, 교회별로 전도 대상을 세워 확산하도록 조직화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감리교회를 살리기 위한 노력도 이어갈 계획입니다. INT 이철 감독회장 / 기독교대한감리회 (코로나19) 그 와중에도 더 뜨겁게 교회를 일으키고 신앙회복을 했던 교회들을 격려하는 시상식을 했거든요 올해도 이어서 계속해서 영성을 회복하고 목회력을 회복시키는데 온 힘을 다하려고 생각 중에 있습니다 올해는 감독회장 선거와 연회 감독 선거가 있는 해로 다른 때 보다 많은 변화가 예상되는 상황. 이철 감독회장은 “그동안 4년전임제 정착 등 혼란한 내부 상황은 정리됐다”며 “안정을 바탕으로 선거관리위원회 구성 등 계획된 절차를 진행해 나가겠다”고 전했습니다. INT 이철 감독회장 / 기독교대한감리회 4년(전임)제를 정착시키는데 그 많은 세월이 걸렸고 혼란을 겪은 겁니다 이번에 저 때는 그게 안정된 상태가 됐거든요 선관위를 이달 후반부에 꾸려서 잘 진행해 나가면 과거와 같은 혼란한 상황은 거의 없으리라 보고 한국기독교선교 140주년을 1년 앞둔 올해 감리회는 소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기념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이철 감독회장은 “감리교회의 미래를 심도 있게 논의 하는 것은 물론 한국감리교회의 역사를 알리고 정리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CTS뉴스 김인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