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남북정상회담서 정전협정→평화협정 전환 추진"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청와대 "남북정상회담서 정전협정→평화협정 전환 추진" [뉴스리뷰] [앵커]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전환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공개하고, 청와대도 인정한 내용인데요 남북정상회담에서 핵심 의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고일환 기자입니다 [기자]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남한은 북한과의 정상회담에서 종전선언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나도 이런 움직임을 적극 지지하고 있습니다 " 한반도에서 전쟁을 끝내는 방안이 추진된다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 청와대도 종전선언 추진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한반도의 정전협정 체제를 평화체제로 바꾸는 방법, 그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종전선언 문제가 남북정상회담의 핵심의제가 될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임종석 / 청와대 비서실장] "판문점 선언이 될지 여기에 담을 내용을 상당히 고심해서 마련 중에 있습니다 뼈대는 마련했고, 대통령님과도 세 차례 검토를 했습니다 " 남북정상회담 때 나올 공동선언엔 종전이란 표현보다는 남북간 적대행위를 금지하는 표현이 반영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후 북미회담을 거쳐 남북미회담에서 종전이 선언될 수 있다는게 청와대측의 설명입니다 실제로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남북미 3국 정상회담 개최 문제를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정 실장은 "한반도에서의 적대 행위 금지라든지 이를 통한 궁극적 평화체제의 구축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종전선언과 함께 평화협정체제가 시작되면 북한에 대한 경제적 지원도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청와대는 필요할 경우 남북미 3자합의뿐 아니라 주변국가를 포함한 4자합의도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고일환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