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9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 120mm 자주박격포 최초 양산 계획(안) 심의ㆍ의결
[국방뉴스] 2020 09 10 제129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 120mm 자주박격포 최초 양산 계획(안) 심의ㆍ의결 국방부와 방위사업청이 129번째 방위사업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2건의 안건을 심의ㆍ의결했습니다 앞으로 기존 박격포보다 사거리와 정확성이 향상된 120mm 자주 박격포가 양산돼 군에 배치됩니다 자세한 내용을 윤현수기자가 보도합니다 지난 9일 방위사업추진위원회 회의에서 심의ㆍ의결된 안건은 모두 2건 120mm 자주박격포 사업은 육군 기계화부대의 노후화된 4 2인치 박격포를 대체하기 위한 사업으로 120mm 자주박격포는 자동화한 박격포를 궤도형장갑차에 탑재한 무기체계입니다 지난 2014년부터 413억원을 들여 국내 방산업체 4곳과 중소협력업체 100여 곳이 참여해 개발했습니다 오는 2025년까지 진행되는 양산에는 7,700억 원이 투입되며 올해 하반기 계약을 체결하면 내년 말 부터 군에 배치될 것으로 보입니다 120mm 자주박격포는 기존 4 2인치 박격포 대비 사거리는 최대 2 3배, 살상면적은 약 2배 늘어났고 자동화된 사격체계를 구축해 신속한 임무수행이 가능하겠습니다 따라서 전력화에따라 육군 기계화부대의 화력보강 등 전투력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전술정보통신체계 블록-I의 전투무선체계사업은 음성과 데이터 통신이 가능한 무전기를 확보하는 사업 유사시 민간 상용 통신망이 끊어지더라도 자체 네트워크로 신속한 사용이 가능한겁니다 올해 하반기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오는 2025년까지 1조 2,000억원이 투입됩니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화상으로 진행된 129번째 방위사업추진위원회 회의 방사청은 앞으로도 군 전투력 강화에 더욱 심혈을 기울일 계획입니다 국방뉴스 윤현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