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리 돌로미티(Dolomites) 트레킹 베스트 3  : 세체다(Seceda), 콜 라이저(Col Raiser) ,알페 디 시우시(Alpe di Siusi)

이태리 돌로미티(Dolomites) 트레킹 베스트 3 : 세체다(Seceda), 콜 라이저(Col Raiser) ,알페 디 시우시(Alpe di Siusi)

재편집 : 이태리 돌로미티 트레킹 :세체다(Seceda), 콜 라이저(Col Raiser) ,알페 디 시우시(Alpe di Siusi) 촬영 일시 : 2023 6 1 돌로미티는 이탈리아의 알프스로 불리는 곳으로 높이가 3,000 미터 이상인 봉우리가 18개나 있고, 가파른 수직 절벽과 폭이 좁고 깊은 계곡이 길게 형성되어 있어 아름다운 산악 풍경을 자랑하는 곳 인데요 우리 일행은 돌로미티 최고의 트레킹 코스로 꼽히는 오르티세이 마을에 위치한 세체다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정상에 올라가 경치를 감상한 후 2시간 정도 걸어서 콜 라이저로 내려온 후 알페 디 시우시로 가서 트레킹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우리가 방문할 당시 세체다 정상으로 올라가는 케이블카 고장으로 운행을 하지 않아, 계획을 바꿔 산스 크리스티나 마을에 있는 콜 라이저 케이블카역으로 갔는데요, 이른 시간인데도 넓은 주차장에는 차량들이 많이 주차해 있었습니다 우리 일행은 돌로미티 지역에서 케이블카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슈퍼 서머카드 1일권을 구매한 후, 케이블카로 5분정도 타고 올라오니 완전히 다른 세계가 눈앞에 펼쳐졌습니다 콜 라이저에서 내려와 오르티세이 마을에 위치한 알페 디 시우시로 갔는데요, 알페 디 시우시는 시우시의 평원이라는 뜻으로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와 고원지대를 한 바퀴 돌아 내려오는 코스입니다 파란 하늘과 흰 구름, 눈 덮인 거대한 바위 산, 끝없이 이어지는 푸른 잔디, 수많은 이름 모를 야생화들이 장관을 이루고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세체다 케이블카역에서 200미터 거리에 있는 레씨에사 케이블카(Resciesa Cable Car)를 타고 정상에 올라갔는데요 세체다 고원이 바로 코앞에 보여 세체다 정상에 올라가지 못한 아쉬움이 더욱 크게 느껴졌지만 아쉬움을 남기고 내려와야 했습니다 돌로미티 슈퍼 서머카드 1일권으로 케이블카를 8번이나 자유롭게 이용하면서 하루 일정을 마무리 하였는데요, 돌로미티를 제대로 즐기려면 슈퍼 서머카드는 필수라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