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 목걸이·얼음 조끼…선별검사소 더위 막기 안간힘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얼음 목걸이·얼음 조끼…선별검사소 더위 막기 안간힘 [앵커]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천 명대를 넘기고 있는 가운데 임시선별검사소에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면서 얼음 목걸이 등 다양한 폭염 대책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최덕재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구파발역 앞 만남의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입니다 아침 출근 시간 대에도, 점심시간이 지난 한낮에도 길게 대기줄이 생겼습니다 천막이 처져 있기는 하지만, 30도를 웃도는 무더위에 검사를 받으러 온 시민들은 연신 손부채질을 합니다 이렇게 폭염이 계속되면서 지자체 등은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검사를 받고 나오는 길에 이렇게 시원한 물이 준비돼있습니다 검사를 받고 1인당 1병씩 가져가면 됩니다 줄 서는 입구에는 손부채가 준비돼있고 기온이 35도를 넘으면 양산도 빌려줍니다 시민뿐 아니라 방호복을 입고 하루에 수백 명씩 만나야 하는 의료진들도 더위에 지치기는 마찬가집니다 얼음 목걸이부터 얼음 조끼까지, 더위에 만반의 준비는 필수입니다 [강태원 / 은평구청 자치행정과] "다 나눠줘서 하고 있는 겁니다 아이스 조끼랑 미니 선풍기, 마이크 이 목에 하는 건 '아이스 터틀넥'이라 합니다 500명에서 600명 정도 오실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 선별검사소에서 더위를 피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들이 계속되는 가운데, 일부 지자체에서 시행 중인 실시간 대기 현황 확인 시스템의 확대 적용도 효율적인 대안 중 하나로 제시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최덕재입니다 (DJY@yna co 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