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청년정치] 청년이 본 정치...분노 마케팅·선거제 꼼수 / YTN

[더뉴스-청년정치] 청년이 본 정치...분노 마케팅·선거제 꼼수 / YTN

■ 진행 : 함형건 앵커 ■ 출연 : 고은영 제주녹색당 운영위원장, 시사평론가인 장예찬 포스트데이터 정책실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청년 정치인의 눈으로 이번 한 주 정치권에서 벌어진 문제의 장면을 짚어보는 시간입니다 더청년정치 고은영 제주녹색당 운영위원장 그리고 시사평론가인 장예찬 포스트데이터 정책실장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첫 번째 장면부터 보겠습니다 열린 문, 닫힌 문 고은영 위원장이 선택하신 건데요 황 대표의 발언이죠? [고은영] 이번에 국회 난입 사태 굉장히 모든 전 국민께서 깜짝 놀랄 정도로 충격적인 일이 벌어졌는데요 국회의원회관 아마 두 분도 가보셨을 겁니다 국회 안의 의사당도 마찬가지인데요 신분증 검사하고 가방 검사하고 경호직원도 많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유일한 입법부이기 때문에 사실 지나친 권위가 아닌가 싶다가도 충분히 국회의원들 한 명, 한 명이 입법기관으로서 보호받아야 되기 때문에 충분히 납득을 해야 한다라고 늘 생각을 해 왔습니다 평범한 시민들은 정론관에서 국회의원 편의를 봐주지 않는다면 평범한 시민들은 기자회견 한번 제대로 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인데요 그런데 이번에 출입증도 없이 수천 명이 난입해서 국회에서 집회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그것도 자유한국당의 황교안 대표가 우리가 승리했습니다라고 이야기하는 독려 발언도 이어졌었는데요 지난 국감 당시에 박근혜 탄핵 정국 당시 군대의 쿠데타 이런 계획을 승인하는 계획을 알고 있었다라는 논란이 이어졌었는데요 저는 이 장면이 그대로 사실은 그때 쿠데타를 연상케 하는 장면이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국회의 신뢰를 바라는 자유한국당의 모습은 저는 정말 어불성설이라고 생각을 하고요 그리고 자유한국당은 이 사태에도 지도부를 과연 계속해서 신뢰를 해야 하는가 그리고 국회의 윤리특별위원회 어떻게 기능하고 있습니까? 완전히 중단된 상태입니다 때문에 저는 이거 자유한국당뿐 아니라 민주당 포함해서 총체적인 난국이라고 생각하고 사법적으로, 정치적으로 응징받아야 되는 아주 심판받아야 되는 일을 이번에 벌이셨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한국당 쪽에서는 또 책임 공방이 좀 있었고요, 국회 쪽하고 하지만 어쨌든 굉장히 어수선한 상황이었던 것은 맞고 특히 황교안 대표의 발언이라든가 당시 상황이 많이 TV를 통해서도 방영이 됐습니다마는 왜 저런 식으로 강경 투쟁을 계속하는 것일까에 대해서 궁금해하는 사람들도 많을 것 같아요 [장예찬] 그만큼 사실 야당 입장에서는 절박함을 느끼는 비상시국이라는 생각이 들고요 선거법이나 공수처 법안 등이 한 번 통과되게 되면 그 후폭풍이 정말 어마어마할 텐데 지금 더불어민주당은 제1야당의 협조 없이, 협의 없이 선거법과 공수처법 통과시키려고 하고 있고 이미 예산안 같은 경우는 민주화 이후 최초로 제1야당의 합의 없이 2020년 예산안이 통과된 바가 있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국회 경내에서의 집회와 시위에 대해서는 반대합니다 왜냐하면 불법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국회의 집시법을 보게 되면 국회 경내에서의 집시법, 집시를 반대하고 있고요 본관 바깥 건물 정문에서도 100m 정도 떨어진 공간부터 집회가 허락되고 있습니다 한국당이 보수 정당이라면 그러한 법과 원칙을 지키는 모습 보여줘야 된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지만 왜 이렇게까지 강경투쟁을 하고 지지자들이 국회로 몰려들 정도로 벼랑 끝에 몰린 느낌을 가지게 하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social@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더 나은 뉴스 콘텐츠 제공을 위한 일환으로 영상 미리보기 이미지(썸네일) 개선을 위한 설문을 진행합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들려주세요 감사합니다 ※ 썸네일 설문 참여하기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