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시 공장에서 큰불...20시간 만에 초진 / YTN
어제(28일) 오후 4시 반쯤 경기도 화성시 장안면 석포리에 있는 폐비닐 재활용 공장에서 큰불이 나, 소방당국이 20시간 넘게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오늘(29일) 낮 12시 10분쯤 큰 불길은 잡혔지만, 공장에 있는 폐비닐에 불이 계속 다시 붙어 잔불을 정리하는 데 오래 걸리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불이 나자 기숙사에 머물던 직원 30명이 스스로 대피하면서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하지만 불이 주변의 다른 공장으로 번지면서 건물 8개 동이 모두 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소방당국은 한때 주변 소방서 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했는데, 불길이 줄어들었다고 보고 오늘 새벽 6시쯤 대응단계를 모두 해제했습니다 소방당국은 불을 모두 끄는 대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집계할 예정입니다 YTN 이현정 (leehj0311@ytn co 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 co kr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무단 전재, 재배포금지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