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공원 서래섬 '유채꽃 만개'…나들이객 북적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한강공원 서래섬 '유채꽃 만개'…나들이객 북적 [앵커] 연일 초여름 같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전국 곳곳에는 예쁜 꽃들이 만개했는데요. 서울 도심에서 노란 유채꽃을 즐길수 있는 명소가 있다고 합니다. 반포 한강공원에 나가있는 뉴스캐스터 연결해보겠습니다. 남유진 캐스터. [캐스터] 오늘 날씨는 마치 한여름만큼이나 덥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예쁜 노란 유채꽃밭에 나와 있으니까 기분도 설레고 또 마음도 덩달아 좋아지는 것 같은데요. 아마 이곳에 나들이 나온 시민들도 다 비슷한 기분일 것 같습니다. 저마다 이렇게 예쁜 사진을 남기면서 추억을 남기고 있는데요. [인터뷰 : 박윤범·박민옥 / 경기도 의정부시] [질문 1] 예쁜 사진 찍고 계신데요. 어떻게 나오게 되셨나요? [질문 2] 나오시니까 기분이 어떠세요? [질문 3] 혹시 여자친구분, 유채꽃 꽃말 알고 계신가요? 이렇게 만개한 유채꽃들이 한강 공원 안을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마치 노랑나비의 떼가 날아와서 앉은 듯한 모습인데요. 유채꽃밭 사이를 가벼운 걸음으로 산책하는 시민들도 많고요. 예쁜 꽃들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기는데 여념이 없습니다. 이곳에서는 봄꽃 축제의 화사한 분위기를 더해주는 다양한 행사도 열리고 있는데요. 포크와 재즈 장르 음악의 버스킹 공연도 펼쳐지고 있고요. 또 춤과 음악으로 가득한 커버댄스 이벤트와 석고마임공연도 함께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한강 역사해설가가 동행하는 '서래섬 꽃밭 탐방' 체험도 현장신청을 통해 참여가 이뤄지고 있고요. 페이스페인팅, 그린 손수건, 미니부케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이 오늘 이 축제를 더 풍성하게 채워주고 있습니다. 아쉽게도 축제는 오늘이 마지막날입니다. 하지만 다음주에는 더 풍성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고 하는데요. 농가에서 갓 수확한 유채꽃을 가지고 부케 만들기, 염색도 해볼 수 있는 '애프터 페스티벌'이 열린다고 합니다. 참여해보시면 즐거운 추억이 될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반포 한강공원에서 연합뉴스TV 남유진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