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사무엘 (Samuel Seo) - 굴레 (STUDIO LIVE with UNITY band.) *ENG [MV]
흔들린 화합, 견뎌낸 뒤의 희망을 담은 앨범 | 서사무엘 [𝗨𝗡𝗜𝗧𝗬 𝗜𝗜] 이제는 그를 한국의 네오 소울 아티스트라고 해도 되지 않을까? 이번 앨범 이후로 나는 서사무엘이라는 음악가의 장르를 네오 소울이라고 편하게 부를 수 있을 것 같다 한국의 훌륭한 알앤비 음악가는 많지만, 서사무엘은 누군가가 자신을 따라올 것 같으면 그걸 애써 피해 다른 길을 택했고, 지독하리만큼 자신의 것을 고수하고 또 고수했다 지난해 기어이 많은 이들이 혀를 내두르게 만들고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알앤비&소울 음반 부문에서 수상한 [The Misfit]를 발표한 그는 불과 1년여만에 또 다시 정규에 가까운 EP를 준비해서 발표한다 이미 한 번 발표한 바 있는 [UNITY]의 후속작, [UNITY II]다 단순히 다른 음악가와 호흡을 맞춘다는 점에서 결을 달리하고 그치는 것은 아니다 [UNITY II]는 어쩌면 앞으로의 서사무엘을 알아갈 수 있는 좋은 힌트이기도 하다 구조부터 호흡까지, 단순히 누군가에게 어떤 부분을 맡기는 것이 아니라 말 그대로 화합의 장을 주도하고 열어서 완성하는 것까지 그의 몫이다 드럼에 권한결, 베이스에 최준영, 기타에 한덕용, 키보드에 허아민까지 기존 멤버들은 물론 색소폰에 김오키, 베이스에 노선택, 기타에 황재연, 베이스에 박범석은 물론 엔지니어 JRB와 DJ/프로듀서 박정훈, 싱어송라이터 김페리까지 더해져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해석이 가능해졌다 여기에 이번 앨범은 기어라운지를 통해 UA(유니버설 오디오)의 장비와 프로그램을 지원받아 앨범을 제작했고, 다양한 연주를 담아낸 것 이상으로 그것을 입체적으로 담아내고 그 조합을 더욱 멋지게 구현해냈다 각 곡이 담고 있는 분위기나 메시지도 뚜렷하지만, 서사무엘은 이번 앨범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기어라운지와 직접 소통하기도 했다 많은 음악가와 한꺼번에 호흡을 맞추는 것은 즐겁지만 결코 쉬운 작업은 아니다 서사무엘 솔로 프로듀싱으로 진행되는 기존 앨범과는 다르게, 서사무엘과 마음을 함께 하는 뮤지션들이 모여 서로 다른 해석을 하고 만들어나가는 일종의 스핀오프와도 같은 [UNITY] 시리즈는 답답함과 같은 여러 감정이 흔들리는 가운데 그것을 견뎌내고 그 시간이 지나간 뒤 찾아오는 희망과 평화에 관한 작품이다 해를 거듭할수록 진해지는 음악적 밀도에 놀랄 수도 있지만, 이 복잡하고도 정교한 작품이 결국 듣는 이에게 위로를 줄 수 있다는 사실에 또 한 번 놀랄 것이다 - 블럭(칼럼니스트) ⠀ • 𝗧𝗿𝗮𝗰𝗸𝗹𝗶𝘀𝘁 • ⠀ 1 원 • One 2 이음 • Link 3 청 • Pale Blue 4 다 사라지고 나만 남았다 • Gone 5 굴레 • Cycle (𝘁𝗶𝘁𝗹𝗲) 6 시선 • Eyes 7 때 • When 8 운 • Cloud (𝘁𝗶𝘁𝗹𝗲) • 𝗖𝗿𝗲𝗱𝗶𝘁 • ARTIST / Samuel Seo BAND Keyboard / Heo Ahmin Guitar / Han Deokyoung Bass / Choi Junyoung Drum / Kwon Hangyeol Video Directing & Editing / Hwang Jisu Video Assistant / Park Hyejoo, Sinobee, Bin Kim Audio Recording / Shin Bongwon @GLAB Studios Audio Mixing / Shin Bongwon @GLAB Studios 𝗦𝗮𝗺𝘂𝗲𝗹 𝗦𝗲𝗼 𝗡𝗘𝗪 𝗘𝗣 '𝗨𝗡𝗜𝗧𝗬 𝗹𝗹' 𝟏𝟎 𝟐𝟏 𝟏𝟖:𝟎𝟎 𝐑𝐞𝐥𝐞𝐚𝐬𝐞 ⠀ #서사무엘 #UNITY II #굴레 MSB Website : MSB Facebook : MSB Instagra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