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청소년부모’, 자녀 1명당 양육비 월 20만원 더 지원 / KBS 2023.05.01.
5일 어린이날을 시작으로 어버이날과 세계 가정의 날, 그리고 부부의 날까지 이렇게 가족과 관련된 날이 많아 5월은 가정의 달로 불리죠 그 첫날인 오늘, 서울시가 한부모가정 등 36만 가구를 지원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우선 만 24살 이하인 청소년부모의 경우 기준을 중위소득 150% 이하까지 늘려 자녀 한 명당 매달 20만 원씩 양육비를 지급하기로 했고요 애를 키우면서 학업이나 직업훈련을 받는다면 양육비에 더해 자립촉진수당과 검정고시 학습비도 받을 수 있습니다 29만가구인 한부모 가정엔 한 달에 3번 관리사를 파견해 청소나 세탁을 무료로 돕고, 자녀 교통비도 실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또 다문화 가정 7만 가구에는 엄마학교 등을 운영해 자녀와의 소통 방법을 교육할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이렇게 앞으로 4년간 336억 원을 들여 다양해진 가족 형태에 따라 세밀하게 지원하고, 초저출생 시대에 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앵커브리핑이었습니다 ▣ KBS 기사 원문보기 :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 이메일 : kbs1234@kbs co 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