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우리 음악이 있다"…10주년 맞은 여우락 축제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여기 우리 음악이 있다"…10주년 맞은 여우락 축제 [앵커] 매해 매진 행진을 해 온 우리 음악 축제, '여우락 페스티벌'이 10회째를 맞았습니다 올해 축제는 역대 예술감독이 모여 더욱 풍성하고 색다른 무대를 선사한다고 합니다 정선미 기자입니다 [기자] '여기 우리 음악이 있다'의 줄임말인 여우락 우리 음악은 고리타분하다는 편견을 지우기 위해 시작된 국립극장의 '여우락 페스티벌'이 7월 다시 우리 곁으로 찾아옵니다 열돌을 맞은 올해 축제는 국립극장을 벗어나 블루스퀘어 등 더 큰 장소로 옮기며, 여우락 성공의 공신으로 꼽히는 예술감독들이 각자 이름을 걸고 하루씩 공연할 예정입니다 양방언 감독과 원일 감독은 직접 무대에 오르기로 했습니다 [양방언 / 초대 여우락 예술감독] "많은 국악 전통악기를 연주하는 분들, 다른 서양악기를 연주하는 훌륭한 뮤지션이 모여서 패션(열정)을 무대 위에서 폭발시킨다 " [원일 / 2017~2018년 여우락 예술감독] "세계가 주목하는 진정한 우리 음악의 젊은 고수들을 초빙해서 이 시대의 젊은이들에게 헌사하는 저희들의 우리 전통적인 방식의 록 사운드를 고안해냈습니다 " 전통부터 현대에 이르는 우리 음악의 다양한 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 여우락 축제, 뮤지션들은 이러한 축제가 앞으로도 계속되기를 희망했습니다 [나윤선 / 2015년 여우락 예술감독] "우리의 음악이 어떻게 발전하고 어떻게 변하고 어떤 새로운 소리로 우리에게 다가오는지 우리가 꼭 좀 지켜봐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여우락 페스티벌은 우리 음악의 정수를 보여주며 한 단계 더 높은 축제로의 도약을 보여줄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정선미입니다 smjung@yna co 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