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인 빠졌을때 손 안대고 끼우는 꿀팁!
안녕하세요! 유튜브 시청자 여러분, 팀에어로의 CJ PARK입니다 단체 라이딩시에 한 사람이 체인이 빠졌다고 전부가 멈추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팁을 알고 있으면 체인 다시 끼우는데 3초도 걸리지 않고 바로 라이딩을 계속할 수 있어서 굉장히 좋습니다 먼저 영상에서 언급했던 도그팡에 대해 설명드립니다 자전거 부품중에 가장 귀여운 이름을 가진 도그팡은 개의 송곳니를 닮았다고 해서 Dog Fang이라고 합니다 전 사실 도그팡, 도그팡 하길래 프랑스어인줄 알았는데 이런 어원이 있더라구요 도그팡은 체인이 안쪽으로 떨어질때 프레임을 때려서 값비싼 프레임에 상처를 남기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서 설치합니다 자전거에 따라 기본구성으로 달려있는 경우도 있고 안 달려 있는 경우도 있구요, 프레임 모양때문에 도그팡을 설치할 수 없는 자전거도 있습니다 도그팡은 가격이 저렴합니다 네이버에 검색해보니 7,200원짜리 도그팡이 바로 나오네요 반면에 체인캐쳐는 아예 체인이 안쪽으로 빠지지 않게 해줍니다 가격대는 만 몇천원부터 3만원, 5만원 다양합니다 10g도 안 되는 체인캐쳐가 5만원이라니 체인캐쳐는 귀금속으로 만드나 봅니다 영상에서 알려드린대로, 이 방법을 이용하면 간단한 체인이탈의 경우 손을 대지 않고 체인을 다시 걸 수 있습니다 다만 주의드린대로 체인이 곱게 빠지지 않은 경우, 엉켜있는 경우, 변속기에 걸리거나 체인링에 씹혀있는 경우 페달을 세게 밟아버리면 ① 체인이 끊어지거나 ② 뒷드레일러가 말려들어오며 부러져버릴 수도 있습니다 제 팁은 어디까지나 간단한 체인이탈의 대처법을 알려드린 것이며 위와 같이 체인이 복잡하게 엉켜있는 상황에서는 페달을 밟으시면 안됩니다 자전거를 세우고 손으로 체인을 풀어주어야 합니다 그래서 저는 항상 공구통에 1회용 비닐장갑이나 라텍스 장갑을 휴대합니다 목장갑 대신 1회용이나 라텍스를 선택한 이유는 둘다 꼬깃꼬깃 접으면 부피가 아주 작아지고, 가격이 매우 싸기 때문입니다 카메라 : IPhone 5S 음악: Sand Castles - The Green Orbs 자전거: Bianchi Nirone7 (소개 영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