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암 조직검사 정확도 50% 채 안 돼… 검사 정확도 높이려면

전립선암 조직검사 정확도 50% 채 안 돼… 검사 정확도 높이려면

#전립선암 #전립선염 #배뇨곤란 #빈뇨 #혈뇨 #전립선비대증 #이승주교수 #명의톡톡 남성암 4위인 전립선암은 ‘착한암’이지만, 크게 증가하고 있는 암이다 전립선암 발생률은 1999년 10만 명당 3 2명에서 2017년 12 9명으로, 연간 8 5%씩 늘고 있다(중앙암등록본부) 전립선암은 초기 증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고, 암이 진행됐거나 전립선비대증이 동반된 경우에 배뇨곤란, 빈뇨, 혈뇨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그래서 건강검진 중에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전립선암 명의인 성빈센트병원 비뇨의학과 이승주 교수는 “40대 이상 남성은 평소 전립선 건강에 관심을 기울이고,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는 것이 암 예방과 조기 진단에 중요한 요소”라고 말한다 이승주 교수는 환자가 전립선암 검진을 보다 쉽게 받을 수 있도록 수면마취 하 조직검사 등을 도입하고, 최소침습수술도 적극적으로 하고 있다 그에게 전립선암 진단과 치료에 대해 들었다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 lks@chosun 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