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왜 계속 기계를 부르는가? |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장병탁 교수의 인공지능 강의
'시리'와 '빅스비' 등 모바일 기기에 탑재된 인공지능부터 '카카오'와 '클로바', '지니' 등 다양한 채널에서 활용이 가능한 인공지능까지, 일종의 '기계'인 이 인공지능은 어떤 방식으로 지식을 습득하고 표현하게 될까요? 이러한 인공지능은 결국 사람의 지식을 반영하여 언어로 표현하는데요,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사실적 지식은 물론, 어떠한 선택을 하는 과정에서의 사고 방식조차 지식으로 인식하여 반영됩니다 그렇다면 인공 지능은 늘 '올바른' 추론만을 하게 될까요? 실제 세계에서의 확률은 언제나 예외가 발생하는 만큼, 이제는 인공 지능의 확률적인 추론에 주목하게 되었습니다 복잡한 사고를 거쳐 발현되는 인간의 언어를 기계는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을지, 현재의 AI가 어떻게 사람의 말을 알아듣고 응답할 수 있는지,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부 장병탁 교수님과 함께 알아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