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사랑의 빚만 지라(롬 13:8)

오직 사랑의 빚만 지라(롬 13:8)

한 줄 묵상 제목 : 오직 사랑의 빚만 지라 본문 : 로마서 13:8 “피차 사랑의 빛 외에는 아무에게든지 아무 빚도 지지 말라 남을 사랑하는 자는 율법을 다 이루었느니라 ” 로마서의 이 말씀은 우리의 인생에서 꼭 기억해야 할 가장 중요한 성경 말씀 가운데 하나입니다 “사랑의 빚 외에는 아무에게든지 아무 빚도 지지 말라 ”는 말씀을 평생 실천하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선한 사역을 감당하기 위해서는 물질이 필요합니다 필요한 만큼의 돈이 없을 때 남에게 돈을 빌리는 것은 조금 수치스러운 일이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큰 죄는 아닙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로마서의 이 말씀대로 살아가는 것을 사모해야 합니다 죠지 뮬러는 말씀을 읽으면서 결심했다고 합니다 ‘그래, 내가 빌릴 것은 오직 사랑뿐이다 사랑 외에는 아무것도 빚지지 않으리라 어떤 경우에도 주는 사람이 되자 ’ 그래서 고아들을 먹이고 돌보는 사역을 하는 동안 사람을 만나 재정 도움을 부탁한 적이 한번도 없었습니다 기도로 들어온 물질을 쌓아 두지도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결코 고아들과 함께 결핍 속에서 살지 않았습니다 언제나 하나님은 필요한 만큼의 재정을 주셨습니다 그것은 정말 기적이었습니다 불타는 떨기나무와 같은 초자연적인 기적은 아닐지라도 일상 속에서 기적을 체험했습니다 매일 작은 기적을 체험하면서 사람을 바라보지 않고 모든 것을 공급해 주시는 하나님만 바라보게 됐습니다 그 바라봄은 점점 더 강력하게 됐습니다 하나님이 채워주시는 기적은 끊이지 않았습니다 별별 방법을 통해서 하나님은 우리 필요에 응답해 주셨습니다 사실 모든 문제는 사람을 의지할 때 시작됩니다 인간은 도움을 주는 사람에게 마음이 기울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다보면 마음에 상처를 입는 사람이 생깁니다 지금 도움을 주는 사람이 지속적으로 도와주는 것도 아닙니다 마음이 변할 수도, 재정 상태가 갑자기 나빠질 수도 있습니다 사람을 의지하면 그 사람의 상태에 따라 사역이 흔들리게 됩니다 그렇지만 하나님을 의지하면 변함이 없습니다 사람이 불가능하다고 한 일을 그분은 너무나 쉽게 하십니다 나는 하나님이 기도를 들으신다는 단순한 사실을 그대로 믿었습니다 그래서 삶이 간단해졌습니다 사람들의 눈치를 보려고, 그들의 호의를 입기 위해서 신경 쓰지 않아도 됐습니다 하나님만 바라보면 됐습니다 이런 경험이 없는 사람들에겐 퍽이나 무책임하게 느껴질 것입니다 그러나 한 번 경험하면 이것이야말로 가장 강력한 무기라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말씀에 기록된 대로 하나님이 우리 먹거리를 끊어버리면 먹기는 먹어도 여전히 배가 고플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께로 피신하는 사람은 모두 복을 받을 것이라고 성경에 분명히 쓰여 있습니다 우린 성경 말씀을 100퍼센트 믿어야 합니다 진실한 믿음으로 기도 하면 수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통로가 되어 우리에게 올 것입니다 먹을 것을 가져오고, 깜짝 놀랄 만큼의 도움을 가지고 올 것입니다 돈이 없는 사람은 몸으로라도 봉사할것입니다 지금껏 하나님의 역사는 그렇게 이어져 왔고, 우리는 그 사랑의 빚을 졌습니다 사랑의 빚입니다 사랑의 빚을 질 때는 우리와 사랑을 준 사람 간에 유쾌한 마음이 듭니다 그것이 하나님으로 인해서 이뤄진 사랑이요, 그 빚은 사랑의 빚임을 알기 때문입니다 아버지 하나님이 이 모든 것을 움직이실 것입니다 성도는 일체의 빚을 지지 않아야 합니다 빚은 사람을 파멸로 이끌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어떤 방법으로든 빚을 갚고 다신 빚을 갚지 않아야 합니다 사랑의 빚, 오직 사랑의 빚만 지십시오 기도합니다 하나님, 지금 이 시간 사랑의 빚 외에는 어떤 빚도 지지 않고 살아갈 것을 결단합니다 사람들을 쳐다보지 말고 천지를 지으신 하나님 아버지만 바라보게 해 주십시오 주님, 제 눈을 높이 듭니다 땅을 보지 않고 하늘 아버지를 바라봅니다 저의 모든 필요를 채워 주십시오 아버지의 것으로 넘치게 채워주십시오 그래서 사람들이 우리를 보고 “하나님의 호의를 입은 자”라고 말할 수 있게 해 주십시오 제가 세상의 빚을 다 갚을 수 있도록 여건을 허락해 주십시오 오직 사랑의 빚만 지게 해 주십시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