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2.01 매일성경 누가복음10장17-24절

◉ 2.1(월)  찬송 518장 기쁜 소리 들리니 / 누가복음 10:17-24 [ 예수님께서 성령으로 기뻐하시며 ] 전도하러 갔던 칠십 인의 제자들이 돌아와  주의 권능으로 행한 일들을 즐겁게 보고한다.  예수님께서 이 모습을 보시고 하나님께 기쁨으로 기도하셨다. 1. 칠십 인의 보고(17-20) 복음을 전하고 돌아온 칠십 명의 제자들이  귀신이 항복했던 일들을 기뻐하며 보고하였다.  예수님께서 들으시고,  악한 권세를 제어할 능력을 너희에게 주었으니  너희를 해할 자가 없다고 격려하셨다.  그리고 귀신들이 항복하는 것보다  천국백성이 된 것을 더 기뻐하라고 말씀하셨다.  왜냐하면 복음을 통해 하나님의 자녀가 된 사실은  그 어떤 이적보다 더 중요하고 복된 일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를 수 있는  특권을 가진 주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이 사실로 인해 참으로 기뻐하고 담대해야 한다.      2. 예수님의 감사기도(21-24) 보고를 들으신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같이 기뻐하시며 하나님께 감사기도를 드리셨다.  자신을 지혜롭다고 여기는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은 하나님 나라가 임하여 귀신들이  항복하는 이적을 보지 못하였다.  구약의 선지자들과 왕들도 체험하지 못하였다.  그런데 어린아이처럼 주님만을 의지한 제자들은  하나님 나라 구원의 역사를 경험하였다.  그러므로 자신은 어리석고 연약하여  주님만을 의지할 수밖에 없다고  고백하는 어린아이 같은 자들만이  하나님 나라의 권능을 체험하게 된다.  3. 우리 삶에의 적용 칠십 명의 제자들은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각처로 전도하러 떠났다.  권능을 주셨다는 말씀도 그대로 믿고,  가는 곳마다 복을 선포하고 악령이 떠나기를 명령하였다. 제자들이 어린아이처럼 주님의 말씀에  그대로 순종하고 따를 때에,  주님께서 통치하시는 하나님 나라가 임하여  악한 귀신들이 떠나는 역사가 일어난 것이다.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처럼 스스로 높고 지혜롭다고  여기는 이들은 결코 권능으로 임하는  하나님 나라를 경험할 수 없다.  오늘부터 더욱 어린아이처럼 낮아지고  말씀에 순종하고 하나님만을 의지할 때,  놀라운 이적들이 눈앞에서 펼쳐지기를 축복한다. 하나님 아버지!   어린아이처럼  아버지만을 의지하고 따르며 아버지 품안에서 기뻐하기를 원합니다.  귀신들이 물러나는 일도 신나지만, 아버지의 자녀인 것이 가장 행복합니다. 이 땅에 정의가 가득하고, 선한 일들로 넘치게 하십시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