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장 10연패 탈출…버튼 활용법은 숙제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정관장 10연패 탈출…버튼 활용법은 숙제 [앵커] '특급 외국인 선수' 디온테 버튼 선수를 데려온 안양 정관장이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꺾고 길었던 10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버튼 선수는 공격에서는 기대만큼의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리바운드 약점은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김종력 기자입니다 [기자] 팀 최다연패 타이인 10연패를 당한 정관장 안방으로 가스공사를 불러들였지만 211cm의 유슈 은도예에 골 밑을 내주며 끌려갔습니다 2쿼터까지 7점을 뒤진 정관장은 3쿼터 정효근을 앞세워 따라 붙었습니다 정효근이 내외곽을 오가며 득점을 올리면서 52대51, 한 점 차 추격에 성공했습니다 그리고 승부처인 4쿼터 KCC에 캐디 라렌을 보내고 데려온 디온테 버튼이 힘을 냈습니다 버튼은 경기 막판 승부처에서 연속 득점을 올렸고, 경기는 정관장의 74대67로 끝났습니다 안방에서 10연패에서 벗어난 정관장 선수들은 마치 우승한 듯 기뻐했습니다 정관장 이적 후 첫 경기에서 20점을 넣었던 버튼은 두 번째 경기에서도 12점, 10리바운드, 5개의 도움으로 활약했습니다 특히 승부처에서 득점을 올리는 모습은 정관장이 찾던 해결사였습니다 하지만 은도예에게만 28개의 리바운드를 내주는 등 버튼이 뛸 때 높이가 약해지는 점은 과제입니다 [김상식 감독/안양 정관장] "국내 선수들이 더 적극적으로 수비하고 리바운드 뛰어 들어가고 이거를 좀 더 적극적으로 하라고 주문을 해야 할 거 같고요 좀 더 맞춰보면 조금 더 선수들하고 케미(호흡)가 맞지 않을까 " 울산 현대모비스는 원주 DB에 94대69로 이겼고, 선두 서울SK는 고양 소노를 84대57로 꺾고 7연승을 달렸습니다 연합뉴스TV 김종력입니다 #정관장 #버튼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