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 이재명 "셔틀외교 아닌 빵셔틀" vs 김기현 "尹 통 큰 결단" / YTN

[더뉴스] 이재명 "셔틀외교 아닌 빵셔틀" vs 김기현 "尹 통 큰 결단" / YTN

■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신성범 전 새누리당 의원, 신경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더뉴스]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오늘의 정국 현안 짚어보겠습니다 신성범 전 새누리당 의원,신경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나와 계십니다 어서 오십시오 한일 정상회담 두 달 만에 다시 만났죠 기시다 총리의 이번 방안 그리고 정상회담 결과에 대해서는 어떻게 평가하세요? [신경민] 셔틀외교는 좋았어요 그건 좋은데 예상이 있었거든요 예상만큼 했습니다 주요 현안 세 개를 보면 예상에서 한치도 벗어나지 않았다라는 거죠 과거사 문제, 저렇게 노련하게 벗어났죠 그리고 오염수 문제도 기대에 훨씬 못 미치는 시찰단? 이걸로 벗어났죠 핵협의그룹은 일본이 원하던 대로 일본의 참여를 배제하지 않겠다라는 워딩을 딱 받아갔습니다 그래서 기시다의 외교는 역시 노련하고 노회하고 치밀하다라는 거고요 윤석열의 외교는 그냥 하던 대로 쭉 시원하게 그렇게 한 외교였다 예상대로였습니다 [앵커] 예상대로였다 신성범 전 의원께서는 어떻게 보셨어요? [신성범] 야당이 진짜 박하게 평가할 수 있겠는데 12년이라는 숫자를 저는 유의해 봐야 한다 다시 말하면 12년 만에 앞에 셔틀 빼고 외교가 사실은 복원된 거예요 일본과의 관계가 옆 동네 국가와 저렇게 12년 동안 비정상이었다는 것을 사실 인정할 수밖에 없었던 거다 12년 만에, 2011년 이명박 전 대통령 시대 이후에 제대로 다시 한 번 두 나라 외교가 본 궤도에 오른 거다 지금까지 비정상이 정상화되는 점 하나 두 번째는 보십시오 3월달에 도쿄에서 한국과 일본 정상회담 그리고 얼마 전에 워싱턴에서 한국과 미국의 정상회담 또 그리고 5월 며칠 날 히로시마에서 있을 한국, 미국, 일본의 정상회담 이게 중요한 거예요 한일, 한미, 한미일 삼각의 외교안보 틀이 구축되는 과정에 있다는 점을 본다면 굉장히 의미 있는 거다 이번에 기시다가 급하게 여름에 안 오고 5월에 온 것 자체가 적어도 윤석열, 바이든 간에 오간 긴밀한 데서 앗 뜨거라 해서 온 거란 말이에요 한미일 회담 전에 한 번 더 타진하려고 이런 측면에서는 굉장히 의미를 부여할 수밖에 없는 거라고 저는 봐요 [앵커] 두 분의 평가가 엇갈렸는데 신경민 의원께서는 예를 들어서 예상했던 결과다 그러니까 기시다 총리가 어려운 환경 속에서 수많은 분들의 매우 힘들고 슬픈 경험을 생각하니 마음이 아프다 과거사에 대한 사과 부분에 우리 국민들이 큰 관심을 가졌는데 개인 의견이다라는 전제하에 이렇게 이야기했거든요 여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평가하세요? [신성범] 우선 저는 기시다가 오면 이 한마디는 해 줄 거라고, 과거사에 대해서는 뭔가 진일보한 성의를 보일 것이라는 표현 자체가 저는 해 주면 좋겠지만 우리가 목을 달 일은 아니라고 봤어요 왜 그러냐 지금 이 평가는 우리 국민 입장에서는 100%, 120% 부족한 건 사실이에요 그런데 자꾸 미래로 가자는 이야기가 나오는 게 뭐냐 하면 지금은 이전처럼 우리가 미국이나 중국 사이에서 혹은 북한과 러시아 이런 관계에서 적절하게 양다리를 못 걸치는 어정쩡하게 균형 잡힌 외교를 하다가는 양쪽으로 다 배척당하고 신임을 잃는 처지가 된 게 현재 국제 상황이에요 그러면 여기서 한미일 공조는 어떻게 보면 한국과 미국의 공조를 위해서는 한미일 공조할 수밖에 없는 측면에 놓였다는 것도 알려진 사실이에요 그래서 저는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