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 대표단 카이로 도착..."휴전협상, 상당한 진전" / YTN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대표단이 이스라엘과 가자지구 휴전 협상을 위해 이집트 카이로에 도착했다고 AFP 통신이 현지 매체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이집트 관영 매체인 알카히라 뉴스는 현지 시간 4일 하마스 대표단 도착 소식과 함께, 하마스와 이스라엘의 협상에 상당한 진전이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익명의 고위 소식통은 "이집트 중재자들이 대부분의 쟁점에 대해 합의에 도달했다"고 말했습니다 여기에 윌리엄 번스 미국 CIA 국장도 카이로에 도착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휴전 협상에 성과가 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앞서 이스라엘은 지난달 26일 이집트를 통해 하마스 측에 새 휴전협상안을 전달했습니다 새 협상안에는 하마스가 납치한 인질 33명을 팔레스타인인 수감자 900명과 맞교환하고, 약 40일간 휴전한다는 등의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주요 외신들은 일단 이번 휴전이 성사되면 영구 휴전과 관련한 추가 협상이 개시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YTN 정유신 (yusin@ytn co 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 co kr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무단 전재, 재배포금지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