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한국 중원 충돌, 바른미래-평화 호남 쟁탈전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민주-한국 중원 충돌, 바른미래-평화 호남 쟁탈전 [앵커] 지방선거가 중반에 접어들며 여야 지도부의 움직임도 바빠지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중원 공략에 공을 들이며 필승의 각오를 다지고 있는데요.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강민경 기자. [기자] 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상임선대위원장은 오후 충북을 찾습니다. 충청은 여야 모두 놓치기 어려운 지역인데요. 충청은 '민심의 풍향계'로 불릴 정도로 전체 승패의 분수령이 되는 지역인데다 이번에는 3곳의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도 함께 치러집니다. 민주당은 문재인 대통령의 높은 지지율을 앞세워 우위를 굳히겠다는 전략입니다. 홍영표 선대위원장은 지방선거 관심지 중 하나인 경남에 내려갑니다. 김경수 경남도지사 후보에게 힘을 보태고, 기초단체장 유세를 함께 하며 지원사격을 펼친다는 계획입니다. [앵커] 야당 상황도 알아보겠습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이틀째 선거유세를 중단했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현장 지원유세를 멈춘 홍준표 공동선대위원장은 당사에 머물러있습니다. 어제 경제 대책회의에 이어 오늘은 선거대책회의를 열었습니다. 정부와 여당을 맹공하는 '공중전'으로 반전의 계기를 마련해겠다는 구상입니다. 김성태 공동선대위원장은 충청도와 강원에서 현장 지원유세를 펼칠 예정입니다. 바른미래당은 지도부가 총출동해 바닥을 훑는 '저인망식 선거유세'에 나서는데요. 박주선 선대위원장과 김동철 선대위원장은 물론,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를 도우며 수도권 위주로 활동을 이어가던 손학규 상임선대위원장도 호남과 대전을 찾아 시민들을 만납니다. '호남 발전론'을 앞세운 민주평화당은 오늘도 호남에 집중합니다. 고흥과 해남을 돌며 민주당을 견제해나가겠다는 전략입니다. 정의당은 영남 지역을 찾습니다. 청년과 여성, 비정규직 노동자 문제 해결을 앞세워 지지층 결집에 나설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