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포로 참전용사들을 예우하겠습니다

국군포로 참전용사들을 예우하겠습니다

[국방뉴스] 2022 10 26 국군포로 참전용사들을 예우하겠습니다 국가보훈처가 국군포로 참전용사 예우 개선을 본격적으로 추진합니다 국립묘지법 개정과 지원금 지급, 아직 귀환하지 못한 국군포로를 위한 추모 시설도 건립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정비형 기잡니다 국가보훈처가 6?25전쟁 때 북한에 포로로 잡혀갔다 무사히 귀환한 참전용사들과 아직 조국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용사들에 대한 예우정책을 추진합니다 6?25전쟁 당시 국군포로의 수에 대한 정확한 통계는 없지만, 유엔사령부가 1953년 8월 7일 유엔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국군포로와 실종자수는 8만 2천여 명에 이릅니다 정전협정 후 유엔사령부가 송환받은 포로는 불과 8,343명 1994년부터 2010년까지 자력으로 귀환한 국군포로 참전용사는 80명이며, 현존해 있는 참전용사는 14명입니다 보훈처는 고령인 귀환 국군포로 14명이 건강한 여생을 살 수 있도록 자생의료재단과 연계해 매년 1인당 300만원 상당의 한방의료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또, 보훈자산으로 설립된 88관광개발 주식회사에선 다음 달부터 매달 20만원의 ‘귀환용사 지원금’을 지급해 생존 귀환한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에 보답할 방침입니다 뿐만 아니라, 보훈처는 북한의 지속적인 국군포로의 존재 부인으로 아직까지 귀환하지 못한 고령의 국군포로를 위해 추모시설을 건립할 계획입니다 더불어, 현재 국군포로 참전용사 별세 시 장기복무 제대군인 등 다른 자격으로 현충원에 안장되는 법률을 ‘귀환용사’ 자격으로 안장될 수 있도록 법률 개정을 추진하고 국립묘지 안장 지원 등 장례지원도 확대할 전망입니다 국가보훈처는 남은 국군포로들을 하루빨리 조국으로 송환하고 국민들이 참전용사들을 잊지 않고 영원히 기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국방뉴스 정비형입니다